오늘 쥬만지를 보러갔는데 정말 내가 보는 관에 거의 다 초등학생들이더라고
정말 나이를 많게 봐야 중학생?
난 뭔가 성인들이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는데
내 기준 별로 재미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에서도 다들 빵터지면서 엄청 재밌게 잘 보더라
진짜 양옆, 뒤 다 어린이들인데 그 가운데서 나만 안웃었..
근데 문제는 관크가 대박이었어ㅠㅠㅋㅋㅋ나름 조조에 큰 상영관에 관객 수도 별로 없어서 봤는데
어린애들 진자 콜라 엎고 같이 온 애들끼리 막 떠들고
엄마랑 이야기 하고.. 핸드폰도 막 하는데 카톡을 잠깐 보는게 아니라 진짜 계속 인터넷 하고..
흐 너무 괴로웠다고 한다..ㅠㅠㅠㅠㅠ 결국 영화에는 집중 하나도 못했다...
뭔가 오리지널 판을 좋아하는 성인 관객들이 많이 올줄 알았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쥬만지 1편을 지금 어린 애들 나이에 보긴 했더라고..ㅋㅋㅋㅋ
아무튼 보러갈 톨들은 참고해ㅠㅠㅋ
대신 어린 애들이랑 같이 보러가면 애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ㅋㅋㅋㅋ
게다가 방학시즌이라....오전은 오히려 더 위험해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