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로 영화 만든다는 소식 들었니?
주연배우 황정민이래. 참. 새로 뜬 기사보니 확정은 아니고 검토중이라네...
영화 내용은 이래.
'생일잔치'는 세월호 참사로 아들 수호를 떠나보낸 아빠와 엄마, 여동생 등 가족들과 그들의 이웃, 수호의 친구들, 세월호 유가족 등이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담는다. (댓글로 기사링크 더할게)
그런데말야.
아직 밝히지 못한게 많아서 현재진행중인 사건인데
왜 벌써 치유를 주제로한 상업영화로 만들어서
돈을 벌려고 하는거지? 난 이걸 좋게 보기 힘들어.
세월호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터널처럼
하고싶은 말은 하되 직접언급은 안하는 방법도 있잖아. 그리고 터널도 치유와 힐링을 말하는 영화는 아니잖아. 치유도 좋은데 아직 아파하면 안되는걸까? 아직 싸우려고 하면 안되는걸까?
시나리오가 어찌 뽑혔는지 모르고
아직 나오지 않은 영화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제발 만들기 전에 유가족분들에게
이런 내용을 만들까한다고 말씀드리고 하길..
감독도 작가도 배우도 진정성 가지고 접근하길..
아물지 않은 상처 더 아프게 하진 않길...
단순 상업영화를 만드는 시각으로 만들진 않길..
제발 좀 바란다.
세월호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제 시작이야.
주연배우 황정민이래. 참. 새로 뜬 기사보니 확정은 아니고 검토중이라네...
영화 내용은 이래.
'생일잔치'는 세월호 참사로 아들 수호를 떠나보낸 아빠와 엄마, 여동생 등 가족들과 그들의 이웃, 수호의 친구들, 세월호 유가족 등이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담는다. (댓글로 기사링크 더할게)
그런데말야.
아직 밝히지 못한게 많아서 현재진행중인 사건인데
왜 벌써 치유를 주제로한 상업영화로 만들어서
돈을 벌려고 하는거지? 난 이걸 좋게 보기 힘들어.
세월호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터널처럼
하고싶은 말은 하되 직접언급은 안하는 방법도 있잖아. 그리고 터널도 치유와 힐링을 말하는 영화는 아니잖아. 치유도 좋은데 아직 아파하면 안되는걸까? 아직 싸우려고 하면 안되는걸까?
시나리오가 어찌 뽑혔는지 모르고
아직 나오지 않은 영화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제발 만들기 전에 유가족분들에게
이런 내용을 만들까한다고 말씀드리고 하길..
감독도 작가도 배우도 진정성 가지고 접근하길..
아물지 않은 상처 더 아프게 하진 않길...
단순 상업영화를 만드는 시각으로 만들진 않길..
제발 좀 바란다.
세월호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제 시작이야.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이종언 감독은 이창동 감독의 연출부 출신이다. 이종언 감독은 세월호 참사로 친구를 잃은 아이들이 아픔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인 '세월호 세대와 함께 상처를 치유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 과정 속에서 그들의 아픔과 우정을 그려낸 치유 다큐멘터리 '친구들-숨어 있는 슬픔'을 만들기도 했다.
'생일잔치'는 세월호 참사로 아들 수호를 떠나보낸 아빠와 엄마, 여동생 등 가족들과 그들의 이웃, 수호의 친구들, 세월호 유가족 등이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담는다. 황정민은 '생일잔치' 시나리오와 제작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