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은 사람들이 해리포터를 크게 외칠듯 ㅎㅎ
해리포터도 좋은데 나는 마녀배달부 키키 배경을 너어무 좋아해서
거기 가서 꼭 살아보고 싶어.. 내가 빗자루 탈 줄 아는 마녀면은 더 땡큐고..
마녀배달부 키키 배경에 대해서 조금 설명하자면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서양에 대한 선망과 동양적 시각이 겹쳐져 있어
동화 같은 오스트리아 마을처럼 알록달록하면서도 전차가 다니는 도심지가 합쳐져서 나와
그리고 지브리 감성 알잖아
인간적인 선이 통하는 유토피아적인 세계에 가깝다보니까
이상주의자 온건주의자인 나한테 너무 잘 맞는 따뜻한 곳..☆
내 친구는 아바타 얘기하더라
밤 되면 형광이 되는 그 숲을 개처럼 뛰어다니고 싶다고 ㅋㅋㅋ
아바타가 되어서 판도라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숲이 너무 아름다울 것 같아 반짝반짝 빛나는 야광 숲
해리포터 마법 세계에 사는 상상도 너무 재밌어
나는 지팡이 마법도 좋은데 마법약에 관심이 많았을 것 같음
먹는 거 다 좋아하는데 약이라고 안 좋아할 건 또 뭐람 크크 ㅋㅋㅋ
퀴디치 같은 동적인 활동보다는..
나도 도서관 금지된 고서들 모여있는데 그런 데 가서 오래된 마법책들 구경하고 싶다
내 지팡이는 뭐였을지도 궁금해 나도 유니콘 깃털 같은 대단한 재료들이 들어간 지팡이 써보고 싶다
패트로누스는 하체비만인 날 닮은 코끼리가 나오진 않았을지..☆ 새를 길러봐서 새였으면 좋겠다만..
구구절절 ㅋㅋㅋ 혼자 떠들고 갑니다
토리들은 어떤 판타지 세계에서 머무르고 싶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