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 톨들아.ㅎㅎ

이번 금요일날 휴가를 쓸 수 있게 되어서 엄마 모시고 영화를 보러 가려고 해.

 

나는 주말에 쉬는 직장인데,

엄마는 금요일이 휴일이어서 지금까지 엄마랑 둘이만 데이트 한 적은 없었는데,

요즘 떨어져 살다보니 주말마다 매일 집에 가는데도 뭔가 약간 향수병도 오는 것 같고..^^;

엄마한테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ㅋㅋㅋㅋ

 

엄마랑 점심먹고 영화보고 차마시려고 하는데,

이번주 금요일 영화를 보니 딱히 끌리는 건 없고,.

 

일단 내가 생각하는 엄마와의 영화를 고르는 기준은,

한국 영화일 것(엄마가 자막 보기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가볍게 볼 수 있는 장르로(아마 코메디가 제일 무난하겠지)

 

해서 우리 지역에 개봉한 영화를 보니

그나마 저 기준에 맞는게 꾼이랑 강철비 인데,

강철비는 장르가 드라마이고, 북한얘기 나오더라구.

 

평론가 평은 좋은데, 엄마가 가볍게 볼 수 있을지가 신경쓰여서

꾼으로 보러 갈려고 하는데,

내가 블로그 찾아보니 평이 갈리더라??

토리방에는 아직 후기들은 없어서 글을 써봐.ㅎㅎ

 

나도 사실 영화를 자주 보진 않고 엄마도 마찬가지라

그냥 우리둘이 킬링타임하듯 재밌게 보고 올 수 있을 정도면 만족할 것 같아.

 

본 토리들 도움 부탁할게>_<

간만에 효녀 노릇 한번 해 볼까하니 댓글 부탁행.ㅎㅎ

 

 

  • tory_1 2017.12.12 11: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4 22:51:07)
  • tory_2 2017.12.12 11:21
    가볍게 보기 좋아~ 기대 안하고 보니 괜찮았음
  • tory_3 2017.12.12 11:25
    난 못보고 엄마랑 동생이 보고 왔는데 대만족하더라곸ㅋㅋㅋㅋㅋ재밌었대ㅋㅋㅋㅋ
  • W 2017.12.12 13:03
    오~ 그럼 괜찮겠다.ㅋㅋ 고마워ㅎ
  • tory_5 2017.12.12 14:48
    너무 뻔하게 흘러가기는 한데, 오히려 그래서 엄마랑 보기엔 괜찮을거같아
    가볍고 코믹한 부분도 많고
  • tory_6 2017.12.12 16:31
    방금 엄마랑 보고 왔는데 우리 엄마는 좋아하셨어ㅋㅋㅋㅋㅋㅋ뻔한데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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