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를들어




킬유어달링이란 영화를 보고 맘에들어했는데

나중에 미화됬고 논란까지 갔던영화라는걸

알게됬더라도

끝까지 그영화를 맘에들어할수있을까

아니면 욕하고 버려버릴까

토리들의 기준은 어떤지 궁금해


단순히 영화 하나만보고 간직하는편인지
그외에 영화외에도 ㆍ세부적인것까지
다 평가하는데 있어서 다들어가는건지



내가 어떤영화를 보고 감동까지받았고
내 최고의 영화라 말할수있지만
영화외에 다른것들이 엉망일때




감독이 말하고자하는 내용이랑
영화에서 내가 느끼는거랑
정반대일때는 괴리감안느끼는지






갑자기 감독의 인성이 병크터지고
작품별개로
내가 싫어하는것들을 감독이 생각하고 발언할때

실생활은 사생활이 논란적이고 인종차별적인데

영화에서는 평화적이고 교훈있고 정딴판일때
인정하는편인지


배우의 연기력좋다생각했는데

남들이 발연기라하면
다시 볼때도 연기못하는건가? 재평가들어가듯이

나에게도 영향을 끼치는지
아니면 전혀 상관안하는지도 궁금하다
  • tory_1 2018.02.12 18:20
    내가 진짜 최애 영화로 봤는데 나중에 감독 배우 병크터지고 내용 미화 나온적이 있어서 멘탈 가루된적이 몇번 있었거든 ㅠㅠㅠㅠ 근데 지금은 일단 저런거 터지면 거르는거 같아 내 취향아니라고 생각하고 영화가 처음에는 좋았다가 나중에 다시 보면 왜 이거에 이렇게 열광했지 이런적이 있으니까
  • tory_2 2018.02.12 18:21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 범죄나 혐오 관련 외 논란거리라면 그래도 작품은 좋으니까...할텐데 저 두개 들어가면 미련 없이 버림. 소비하고 싶어도 소비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쪽이야 난.
  • tory_3 2018.02.12 18:22
    최근에 본 위대한 쇼맨.... 실화를 알고 나니까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라. 미화되는 것을 알고도 영화에 몰입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할 듯
  • tory_4 2018.02.12 18:25
    사회악적인 범죄성을 제외하면, 상관없어.. 그사람이 그런의도로 작품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받아들이는건 나니깐?..도덕적해이일수도있는데 여튼 나톨은 영향없이 작품이나 배우좋아하는편이야.
  • tory_5 2018.02.12 18:25
    나톨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인생영화이자 인생애니인데... 시달소 원작 작가 논란나고 시달소 감독 논란나도 영화 자체는 못놓겠더라 ㅠㅠ... 대신 딱 작품만 소비하고 있음 그나마 작품안에서는 문제되는게 없어서
  • tory_42 2018.02.18 05:08
    222
  • tory_6 2018.02.12 18:25
    그냥 내가 재미있게 봤으면 크게 신경 안쓰는 편. 논란이 일어나면 알게 되지만 그냥 그 영화 자체로만 봐서. 미화도 어느정도는 받아 들이는 편. 연기력부분도 뭐 그렇게 따져가며 보지는 않는데 좀 못하네 라고 느낀적은 있고. 남들의 평가나 발언은 크게 신경안씀.
  • tory_7 2018.02.12 18:26
    난 바로 버려ㅠ 품고 간다고 쳐도 어차피 계속 신경쓰여서 자연스럽게 애정이 떨어지더라.. 특히 여혐이랑 더러운 사생활, 불륜같은 경우는 그사람 이야기만 들어도 속이 불편해져서 도저히 못보겠음ㅠㅠ
  • tory_8 2018.02.12 18: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01 19:51:34)
  • tory_9 2018.02.12 18: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11 13:12:26)
  • tory_10 2018.02.12 18:36
    나도 버림 그 사실을 안 순간부터 내가 받았던 감동은 다 사라지고 빨리 버려버려야지 느낌 들어서 탈탈 지워버림 ㅠㅠ
  • tory_11 2018.02.12 18:37

    내 기준 블랙스완같은 표절까지는 조금은 커버되는데...아주 마음에 드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콘 사토시 감독 생각하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못 치겠어
    근데 킬유어달링이나 위대한쇼맨처럼 실제 피해자나 당사자를 모독하거나 미화하는 건 더더욱 안될 것 같아
    나도 킬유어달링 데인드한 완전 리즈로 나오고 좋아하는 구석도 있는 영화지만 데인드한이 맡은 실존인물을 음해한 영화나 마찬가지인거니까 한 번 보고 안 봐

  • tory_12 2018.02.12 18:39
    나도 버려... 아무리 좋아했어도 병크 알고나면 작품 볼때마다 생각나서 괜히 찝찝해서 계속 좋아하기 힘들더라고ㅠㅠ
  • tory_13 2018.02.12 18:41
    난 진짜 싫고 배신감 느껴. 음주운전,마약,성매매 같은 범죄 저지른 사람이 나오거나 만든 영화도 싫고 실제로 피해자가 있었던 일들 재조명하고 고발하는 영화가 아니라 미화하고 극적으로 사용했다는 걸 알게되면 화남....
  • tory_14 2018.02.12 18:41
    작품이 좋으면 아무래도 좀 관대해지더라;; 병크가 내 기준 넘어서는 거라면 작품에 똥 뿌린 느낌에 짜증내며 욕하고 넘어가는데 결국엔 꺼려지고. ‘그거 괜찮은데 이런 게 있어서’ 같은 식으로 덧붙히게 되더라고..
  • tory_15 2018.02.12 18:53
    좋았던 부분이 생각나서 솔직히 못 버려지는 게 있긴있어. 그냥 남한테 말안하고 조용히 본다.. 그러다 감동이 휘발되면 나도 같이 까고ㅋㅋ
  • tory_16 2018.02.12 18: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4 23:04:40)
  • tory_17 2018.02.12 19:14
    킬유달은 진짜 사실알고 너무 빡쳤음 난 보면서도 데인드한 역을 왜 저렇게 나쁜사람이라는 식으로 그리는지 이해안됐는데 실상을보니까 더 화나더라
  • tory_18 2018.02.12 19:26
    버림.....
  • tory_19 2018.02.12 19:28
    나도 킬유어달링 버림 ㅠ 뭣모르고 구글무비에서 구매해서 봤는데 아오...
  • tory_20 2018.02.12 20:27
    작품 자체가 특정인물 미화거나 비하적인 내용이면 버리고 작품 외적인 병크는 신경은 쓰지만 안고가ㅠㅠ
  • tory_21 2018.02.12 20:31
    버림! 근데 안버려질때는 길티플레져로 영원히 봉인됨 좋아한다고 말도 안하고 조용히 좋아한다ㅠㅠ
  • tory_22 2018.02.12 20:36
    버림. 속으로만 좋아하고 싶어도 안 되더라. 알게되는 순간 정나미 뚝 떨어짐.
  • tory_23 2018.02.12 2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12 10:04:31)
  • tory_24 2018.02.12 21: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18:01:47)
  • tory_25 2018.02.12 21: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11 18:51:43)
  • tory_26 2018.02.12 22:02
    환상에 푸시식 식음..
  • tory_27 2018.02.12 22:03
    내용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식지만
    작품 바깥의 논란은 그냥...
    앞으로 그 논란된 사람의 작품을 새로 사랑할 일은 없겠지만
    이미 봐버린 작품을 보고 감동했던 그 순간은 오롯이 내 보석이야
  • tory_28 2018.02.12 22: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0 22:38:01)
  • tory_29 2018.02.12 22: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15 06:50:38)
  • tory_30 2018.02.12 22:58
    나는 미하엘 하네케가 미투운동은 남자를 마녀사냥하는 거라고 한 발언 보고 아무르, 피아니스트를 마음에서 지움 ㅠㅠ
  • tory_31 2018.02.12 23:09
    내가 맘먹고 안버려도 그냥 무의식적으로 호감도가 확 내려가면서 싫어져..
  • tory_32 2018.02.12 23:27
    감독 배우 병크는 상관없고 작품 자체가 미화면 버림
  • tory_33 2018.02.12 23:50
    작품 외적인것에 영향 많이 받는편이라 나도 모르게 정 떨어짐
  • tory_34 2018.02.12 23:52
    버리지 않음 그영화나 들마는 내거가 된거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스스로가 이상한걸? 비상식적인걸 맘에 들어하지않는다는 믿음이 있음ㅋㅋ
  • tory_35 2018.02.13 00:17
    푸쉬쉭 식어서 버리게 됨......................감독 세계관= 작품 같은거라고봐서 감독 병크 특히 인성 빻아서 생기는 병크 심하면 못품겠더라
  • tory_36 2018.02.13 01: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2/16 20:02:53)
  • tory_37 2018.02.13 09:40
    버려. 그러고 나서 영화 다시 보면 기분이 나빠짐.
  • tory_38 2018.02.13 11:58
    버림.. 심지어 배우 감독 병크도 버림 내 신념과 안맞으면 굳이 좋아해야할 이유 못느껴
  • tory_39 2018.02.13 12: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2/14 11:39:27)
  • tory_40 2018.02.13 14:43
    난 감독이나 배우 병크 영화는 버리는데 위대한 쇼맨 같은 미화 영화는 실화 자세히 찾아보고 영화는 영화로만 즐겨.
  • tory_41 2018.02.13 15: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2 2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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