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제 아카데미 프리미어로 보고왔는데
-스포 없음!
우선 생각보다 관능적이고 생각보다 잔혹해.
아쉬움이 아예 없진 않은 영화였어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그래도 참 아름다운 영화였고 생각해 볼 주제도 꽤 많았고 무엇보다 영화가 참 황홀하더라.
나랑 되게 비슷하다. 난 힘든 부분은 없었는데 전형적 서사를 최대한 감독주의로 풀면 이 영화가 나오겠구나 내내 생각했음. 진짜 한땀 한땀 장인정신 발휘해서 감독의 모든 걸 쏟아부은 느낌이랄까, 톨의 꼼꼼하다란 표현이 제격임. 굳이 아쉬운 점 찾자면 있긴 하지만 별로 찝어내고 싶지 않았어ㅋㅋ 샐리 호킨스는 수화로도 온갖 감정을 내보이는구나 울컥한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었고, 정말 사랑스럽고 연기 핵존잘인 배우임.심지어 리처드 젠킨스까지 러블리해 보였어 ㅠㅠ오스카에서 샐리 왠지 콩라인일 거 같지만 꼭 받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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