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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7 2018.01.29 22:57
    @W 원글톨아 신고했다~ 수고해
  • W 2018.01.29 23:42
    @27 할말없으니 신고드립ㅋㅋ 예의졈챼리럐겨~
  • W 2018.01.29 23:50
    @26 일본에 핍박당한 일제강점기의 현실과 전혀맞지않고 감독본인의 사심가득채운 일뽕영화라 기분나쁘다한건데 난데없이 민족주의 프레임을 씌우니까 그런거지ㅋㅋㅋ 객관적 주관적 이건또 왜나오고? 누가 그런거 얘기한적없는데 아무말대잔치도 아니고 뭐니?ㅋㅋ
  • tory_27 2018.01.29 23:52
    @W ㅠㅠ 너 어캄 ㅎ 힘내.. 진짜 할 말이 없어서 그래..
  • W 2018.01.29 23:55
    @27 굳이 논쟁다끝난 글에 꿋꿋히 겨들어오면서 신고까지 하는거보니..에휴 힘내라ㅋㅋ 어떡하긴 몰어떡해 너톨 멘탈이나 추스려라..ㅋ
    적어도 난 너톨처럼 비겁한 변명따윈 안하니까 걱정마
  • tory_27 2018.01.30 00:00
    @W

    혹시 밑에 댓글은 안보여? 자체 필터링보소 .. 호..우..
    정신승리 최고봉! ! 멋집니데이! !!

  • W 2018.01.30 00:06
    @27 논쟁이라 해봤자 영화내용이아니라 내 말투 걸고넘어지는 사소한거뿐인데 혼자 뭘본거니?ㅋㅋㅋ
    자체 블라인드 최고봉이십니데이!ㅋㅋㅋ
  • tory_26 2018.01.30 01:11
    @W 일제강점기의 현실을 다룬 영화가 애초에 아닌데 일제에 핍박당한 조선인들의 관점으로 영화를 비판하면서 민족주의적 시각은 아니라고 하니까 황당한 건데...? 뭐가 난데없다는 건지...
  • tory_26 2018.01.30 01:21
    @W 그리고 객관 주관 얘기한 건 토리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이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이야. 일제강점기에 우리가 핍박당한 건 객관적 사실이지만 그 틀로 이 영화를 비판하는건 주관적 관점인데 자꾸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표현을 쓰고 있잖아 너 토리가. 여기서 현실=객관 맞잖아?

    이 영화가 애초에 일제 감정기의 조선인의 현실에 대해 다룬 영화라면 당시 핍박당한 민중의 현실과 영화를 비교하는 게 꼭 민족주의적이라고 할 순 없겠지. 경우에 따라 객관적 팩트체크 정도의 비판이 될 수도 있겠고. 그런데 애초에 그런 영화가 아닌데 (주제의식이 그 근처도 안 가는데) 당시 핍박당한 우리 역사를 제대로 못 반영하고 있다 라고 하니까 어리둥절함. 그래서 민족주의적 감정이 작용한 것이군 이 정도로 이해했는데 그것도 아니라니까 황당함.
  • W 2018.01.30 01:33
    @26 아 뉘예뉘예 말꼬투리잡고 구구절절 물고늘어지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일뽕미화 오지는 영화하나 쉴드치자고 아주 눈에불을키고 달려드시네예~ㅋㅋ
  • tory_27 2018.01.30 02:29
    @W

    "나토리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가 일본인 히데코가 조선인 하녀들 때릴때마다 화가 난다ㅋㅋㅋ"
    너 원글에 이렇게 썼네..이 말이 어떻게 민족주의적이지 않다는 것인지... 논리적으로 반박해 봐. 그리고 내가 했던 변명이 뭔지 모르겠고요.. 이게 토론이니...? 원글톨아 니가 원하던 그림이 이거야? 모든 사람이 너말대로 일뽕 오진 박찬욱 싫어하면거 너 말에 동조하기를? 이런 식으로 대댓다는거 보면 너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글 쓴지 너무 뻔히 보인다ㅋㅋ그냥 다른 의견이라도 이야기하길 바라고 처음 글 썼는데 추후에 단 댓글은 음.. 괜히 달았나 싶다. 애초에 다른 의견 수용할 태도가 없는 사람이랑 이야기했다는 생각이 드네. 너에게 공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세상에 많고 그에 대해 모두 감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래...그건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토론의 기본이고 대화의 기본이야.

  • tory_26 2018.01.30 08:39
    @W 말꼬리라니! 난 말몸통 잡은 거 같은데 ㅋㅋㅋㅋ
  • tory_26 2018.01.30 08:41
    @W 그리고 난 이 영화 쉴드치려고 하는 게 아냐! 앞뒤 안 맞는 말을 못 참겠어서 자꾸 댓글 다는 것 뿐이야 오해하지 말아줘!
  • W 2018.01.30 13:56
    @27 음 그래 굳이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민족주의 몰아가느라 수고많다^^
    솔직히 한국인 아니어도 침략자국 사람이 식민지 사람들에게 갑질하는게 안좋아보일수도 있는데 한국인이라 썼다고 굳이 정치적프레임 씌워가는게 웃길뿐이구요?
    예전에 세월호 추모만하려하면 어디서 몰려왔냐고 몰아가던 그들이 생각나네..읍읍!
  • tory_27 2018.01.30 17:04
    @W

    그게 웃기긴하고 마음에 안들긴한데 뭐라고 반박은 못하겠지? 에구.. 너도 다른 의견인 사람은 무조건 극성팬에 일뽕으로 몰아가느라 수고많다... ^^
    맘에 드는 부분만 취사선택해서 답변하는게 꼭 ㄹ혜같은거 알지..? 힘내 

  • W 2018.01.30 17:42
    @27 아가씨맘들은 왜이리 팬아닌척 비판하는 사람든 국뽕몰고가는게 심할까 전형적인 일빠들의 특징이니? ㅋㅋㅋ
    너톨도 일뽕이라는데 반박못하고 민족주의니 503이니 뭐니 몰고가는게 참 답없다ㅋㅋ 굳이굳이 일빠감독 쉴드못치니 내 태도 걸고넘어지는게 누구누구같네ㅋㅋ 아주어없습니다
    에휴 몬말하겠어 힘내라!ㅋㅋ 아 일빠니까 간바떼!
  • tory_27 2018.01.30 22:19
    @W 너야말로 일뽕에 집착하는 걸 보니 진성 일빠인가봐... 내 댓글에 영화 속 일본 분위기 언급 1도 한 적없는데 논리 없으니 일뽕 못잃어 ~ 내 의견 왜 동의 안해조 후에엥 ~ 저질이다 진짜 ㅋ 아님 없는 아가씨 팬 생성하는 중인가? 내가 별.. ㅋㅋ
  • tory_31 2018.01.29 20:30
    조선인 여자가 가해자의 입장으로 나오나???? 딱히 그렇진 않은 것 같은뎅 저긴 모든 인물들이 가해자아닌가 그냥 속고 속이는것일 뿐.. 어느부분에서 기분나쁜지는 이해 감
  • tory_33 2018.01.29 22: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07 19:56:45)
  • tory_36 2018.01.29 22:29
    2222 아니 본인 감상이 그렇다는건 그렇단건데 본인.감상이 그런거면 아닌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 아닌가? 토정부터가 그런 의견을 나누는 곳이고. 본인은 존중받고 싶으면서 거기에 반한 의견 내세우는 톨들한테 반응 왜그래...진짜 눈살찌뿌려진다. 댓이 왤케 많이 달렸나 해서 궁금해서 들어와 봤더니... 어디가서 뺨맞고 왜 여기와서 난리래...
  • tory_14 2018.01.29 23:01
    333 정신과 상담은 본인이 받아야 될거같아....
  • tory_34 2018.01.29 22:26
    원글토리 진정해 댓글보니 진짜 이상하다
  • tory_35 2018.01.29 22:29
    원글톨 왜그래..?
  • tory_37 2018.01.29 22:31
    박찬욱+일뽕+퀴어
    피의 쉴드 3형제가 뭉쳤음ㅋㅋㅋㅋㅋㅋ
    원토리와 17 19 등 일부 댓글 다 받음ㅋㅋ
    박찬욱도 악마의 재능이고 여자에 대한 시선도 찬양과 추앙을 기본으로 두는 여혐이라 생각함. 그냥 여자를 대상적인 시선으로 보는게 기분나빠.
    일풍으로 한 것도 자기 미장센을 최고로 아름답게 하는데는 일본 배경만한 게 없다고 생각했겠지.
  • W 2018.01.29 23:53
    내말이ㅋㅋ 아가씨팬들 진짜 무서워ㅋㅋ 어디서 우르르 몰려왔나 역시나 일뽕 왜색 이얘기만하면 무슨 스위치눌린거마냥 쉴드작렬이고 말꼬투리 하나하나 물고늘어지면서 논점흐리기 쩐다니까 와ㅋㅋㅋ
    감독 일본좋아하는거 알고있었는데 19톨댓보니 완전 피꺼솟이다정말..
  • tory_45 2018.01.30 02: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2/03 20:42:33)
  • tory_46 2018.01.30 08:36
    33333 난 이거 보고 나서 더럽게 찝찝하던데. 그냥 때깔 심하게 좋은 야동 한 편 본 거 같은 느낌.
  • tory_50 2018.01.31 12:31
    444444
  • tory_38 2018.01.29 22: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08 17:34:42)
  • W 2018.01.29 23:59
    나톨도 그러고싶은데 자꾸 했던말반복하게 만들고 말꼬투리 하나하나 잡으면서 민족주의니 뭐니 예술알못취급하면서 기분나쁘게 몰아가서 그래
  • tory_39 2018.01.29 22:52
    상반된 의견 다 공감하는데 원글토리 말 진짜 심하게한다. 자기 의견이 받아들여지길 바라면 다른 사람 의견도 존중해줘야지.. 본인 생각에 아무리 반하는거라해도.. 여기는 사람들이 각자 감상 얘기하는 곳인데 무조건 토리 말이 맞다고 해줄거라 생각하고 글 쓴거야? 정 거슬리면 차라리 무시를 하던가 정신과상담? 와...
  • W 2018.01.30 00:31
    어느정도 논쟁은 각오하고있었지만 일뽕에 반박못하니까 민족주의 프레임씌우면서 영알못 예술알못 취급하니 그렇지
  • tory_36 2018.01.30 00:36
    원글톨 진짜 노답이네... 아가씨팬들한테 돈이라도 뜯겼어? 아가씨 보지도 않았는데 졸지에 아가씨 팬됐넼ㅋㅋ 밀꼬투리 잡는게 아니라 톨이 댓글에서 보여주는 공격적인 대화방식 그 자체를 문제삼는거야. 의견개진도 좋은데 좀 적당히 해.
  • W 2018.01.30 00:44
    알겠어
  • tory_41 2018.01.30 01:10
    하녀들이 숙희한테 못되게 군 거 알고나서 빡친 것도 있고,
    그동안 하녀들이 알게 모르게 히데코 엄청 무시했겠지 돈은 많은데 인형처럼 사니까
    그거 생각나서 때린 거 같음ㅋㅋ
    히데코를 피해자처럼 그린 건 아닌 거 같음 백작이랑 계획 짜는 거랑 백작 죽게 만드는 거 보면 충분히 악독한 모습이 있다고 보여져서...
    난 이 영화를 그냥 로맨스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역사 의식 같은 거 넣어본 적 없음
    그런 건 다른 영화 볼 때 고민해보면 되니까...
    이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되게 특이하긴 하다... 근데 뭐 영화를 보고 나서 느끼는 건 누구나 다르니까...
    아가씨 나오기 전에 왜색 짙다고 욕 많았는데 개봉되니까 막상 영화 내용엔 논쟁이 될만한 부분이 딱히 없어서 수그러들었던 게 기억나넹
    그리고 원톨 말이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본문이랑 댓글 다 지나치게 흥분한 거 같아ㅠ
  • W 2018.01.30 01:39
    그렇다기보다 숙희가 하녀들 텃세에 질려 도망가서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봐 때린걸걸?ㅋㅋ
    나중에 숙희구두 훔쳐간 하녀가 원주인에게 돌려준거보면 그것도 맞긴하겠지만..
    가벼운 퀴어로맨스라 생각하고 보면 편하겠지..만 듀나말대로 맘에드는부분과 안드는부분이 너무 착달라붙어있어 그것을 분리하기는 쉽지않다하던데 딱 그거같아
  • tory_42 2018.01.30 01:29
    원글 말 다 받아 b
  • tory_45 2018.01.30 02: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2/03 20:42:38)
  • tory_43 2018.01.30 01:39
    숙희한테 못되게 굴어서 때린거 아니였어??
    그리고 악녀 캐릭터긴하니깐..
  • W 2018.01.30 14:09
    그런것도 있을테도 계획에 차질생길까 군기잡은거지ㅋㅋ
    악녀라기보단 좀더 복잡한캐릭?
  • tory_44 2018.01.30 01:56
    내가 재탕하기 싫은 이유가 이거 였나..
  • tory_13 2018.01.30 07:29
    원글톨아 너 진짜 심하다;; 정신과 상담이라니...솔직히 이글에서 본인이 제일 상담 필요해보여. 조금만 다른 의견 개시에도 발작적으로 화내면서 상대방 인신공격하고 있는거 진짜 내면에 화가 많아보이는데 좀 한발짝 떨어져서 스스로를 돌아보면 누가봐도 정상 아니야...ㅠ 진지하게 한번 상담 권유하고싶어
  • W 2018.01.30 14:01
    아가씨팬들 유난쉴드 안보이니?
    나톨도 첨엔 태도불량이어서 사과했어. 근데 17 19벨보니까 감독과 이 영화의 추접스러운 진실을 알겠더라
    솔직히 아가씨팬들도 그 영화 팔 정성이면 그 감독 인터뷰 다 봤을거야 근데 그거 다 봤으면서 (설령 안봤어도 이글 댓에서 봤겠지)왜색 아니다 일뽕아니다, 영화 비판하면 민족주의 왱알앵알 몰아가는데 화가안남?ㅋㅋ
    진짜 저런거가 일빠가아님 뭔지?
  • tory_37 2018.01.30 14:40
    @W 원글톨 사이다 ㅋㅋㅋㅋ
    일빠와 퀴어팬 맘중의 맘임.... 아가씨 팬들 영화제작때부터 쉴드 쩔었지 아주 ㅋㅋㅋㅋㅋㅋ
  • tory_48 2018.01.30 12:03
    아가씨 팬들 진짜 유난쩔엌ㅋㅋ 감독이 일뽕에 취한건 너도 알ㅇ고 나도 아는 사실 아님?ㅋㅋㅋ 인터뷰만 봐도 논란 여러번 된걸로 알고있는뎈ㅋㅋ 왜 저리 쉴드 못쳐서 안달이야..영화 속 배경이 일제 감정기 시대이니 당연히 이런 비판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 W 2018.01.30 14:06
    차라리 감독 입이라도 안털었음 그냥 기담처럼 일뽕 좀 들어간 웰메이드 레즈비언 퀴어무비라고 생각했겠고,감독 의도도 잘 알고 감상했겠지만, 이후 한국인보다 불쌍한 일본인 드립쳤다니 황당해서 원..
    뭐 어쩌다 한둘 그럴수도있긴한데 왜 굳이그걸 우리가?
    게다가 그때당시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불쌍하려면 조선와서 밑바닥인생 사는게 마땅하지 조선인 갈아만든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비록 학대는 있지만)등따숩고 배부르게사는 일본 귀족여성이 뭐요..?ㅋㅋㅋ
    저게 불쌍한거면 식민지 조선여성은 대체 얼마나 더 삐까뻔쩍하게 살았던거라니ㅋㅋㅋㅋㅋ
  • tory_49 2018.01.30 19:33

    이 영화는 민족주의적 시각이 아니라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봐야 할 영환데;; 원글토리가 영화 제대로 안봐놓고 자기 의견에 반박한다고 아가씨 팬이니 정신과상담이니 막말 쩔어ㅋㅋ 본인이 정신과 상담 가봐야 할 듯. 극중에 일본인으로 나오는 히데코는 결국 마지막에 고판돌이란 이름얻고 조선사람으로 국적바꾸는거는 알지? 이건 뭐라고 설명할거임? 히데코 캐릭터는 영화안에서 일본인이란 정체성이 희미하다 못해 없을 정돈데;;무슨ㅋㅋ 일본인이 조선인 때려서 열받았대ㅋㅋ 하녀들 때리는 것도 하녀들이 조선인이라서 때리는게 아니라 숙희 신발 뺏고 어릴때부터 이모관련 가족사로 뒷담하고 미운짓하니까 때린거지. 근데 여기서 식민사관이 왜나와;;핀트 진짜 못 맞춘다. 일뽕영화란것도 웃겨ㅋㅋ 일뽕나오는게 어느부분? 친일파 코우즈키가 일뽕에 취해서 일본정원 서재만들고 히데코가 유카타입고 그래서 일뽕? 그러면 일뽕인거야? 그런 일본식 아름다움이 얼마나 기괴하고 잔인한지 보여주는게 이영화가 말하는건데 그거는 못 읽고 혼자 오바육바하면서 어그로 글쓰고 있네 ㅉㅉㅉ

     

    그리고 자기의견에 반박하면 아가씨팬, 아가씨맘이래 ㅋㅋ 어디서 지능떨어지는 글쓰고 아가씨팬한테 이렇게 얻어터졌나봐ㅋㅋ 엄청 쌓인게 많은듯 원클토리야 말로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면서 몸에 화풀어. 여기서 난잡한 글 쓰면서 물 흐리지말고. 반박댓글 보니까 무논리 답정너 댓글뿐이네. 싸움걸려고 글쓴사람같음. 나도 신고함.

  • tory_51 2018.01.31 23:47
    와 너톨 말진짜잘한다! 너톨 댓글에 공감해
    이 영화 개봉전엔 한국에서 일본미화영화라고 욕먹다가 개봉후엔 일본에서 욕먹는다던데ㅋㅋㅋ
    난 일본인귀족 한국인하녀 라는 관계보다는 일반적인 귀족과 하녀의 관계로 보여서 아무생각안들더라~
  • tory_19 2018.02.02 16:15

    더러운 조선인에게 학대당하는 아름다운 일본인은 단지 개인일 뿐이고 일본 문제하고 분리할 수 있는데
    더러운 조선인이 즐기는 화려하게 묘사된 일본 양식들은 일본 문제하고 분리할 수 없는 건가. 일본을 비판하기 위해서 화려하게 묘사한 거라니.

    왜 한쪽만 분리할 수 있고 한쪽은 분리할 수 없다는 것인지. 전자의 논리면 후자도 얼마든지 분리할 수 있음 단지 문화라고 하면 그만 아님?

    오히려 일뽕스러운 미장센 보고서 그냥 일뽕이네 이러는 것보다
    저렇게 일뽕을 한 건 사실 일뽕 인간이 성적 학대하는 거랑 연결지어서 일뽕 문화가 얼마나 더럽고 잔인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야 라고 해석하는 게 진짜 레알 민족주의적인 거 같은데
    (이럴 때 민족주의란 말을 쓰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여태 여기서 민족주의란 단어는 일본을 비판하는 걸 두고 쓰이는 것 같으므로)


    한국인도 저렇게 자기 좋을대로 분리해서 받아들이는데
    일본인이 그보다 못할까. 일뽕 문화랑 여자 학대하는 거는 당연히 분리하겠지. 걔들 입장에선 무슨 여자 학대하는 걸로 일뽕 문화까지 끔찍하게 느껴진대 한국인이라서 엄청 민족주의적인 시각으로 보네 이럴걸. 더구나 학대하는 당사자는 일본인도 아니고 조선인인데 왜 일본을 탓한대 하여튼 뭐든지 일본 탓이지 이럴걸.

    히데코더러 한국인이 일본인 정체성 안 느껴진다고 일본인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면
    조진웅도 일본인 입장에선 그래봤자 핏줄도 조선인이고 일본인 정체성 안 느껴진다고 우리같은 일본인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으면 그만임. 진정한 일본인은 저렇지 않다고 하면 그만.

    조선인이라서 저런 더러운 짓하는 거라고 제 정체성은 조선인이라고 일뽕짓거리랑은 '분리'해버리면 그만이지. 문어 여자는 그냥 예술이지 저걸 현실에서 저렇게 재현하는 건 더럽고 독한 조선인이라서 저런 거야 일본의 예술과 문화는 저런 짓 하라고 있는 게 아니야 역시 미개한 조선인들한테 저런 건 돼지 목에 진주였어 이래버리면 그만이지.

    걔들이 조진웅이 일본 이름 쓰고 일본 말 하고 일뽕에 취해 있다고 해서 조진웅을 일본인으로 받아들일 거 같아? 아름다운 설정의 일본 핏줄의 일본 귀족인 히데코를 보면서 '음 쟤는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은 안 보이네'하면서 히데코는 일본인이 아니라고 인정해주고 일뽕에 취한 더러운 조진웅을 보면서 '저 놈은 너무나 일본인이군...저 놈 너무 우리 일본인들과 똑같아...'이럴까???

    보통 일본인이 유하게 나와도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문제라는 걸 분명히 하는 영화 드라마 감상에서 보면 '일본인으로서 기분 나쁜 점은 있었지만' '일본인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점도 있었지만' 그냥 영화적인 장치 드라마적인 장치라고 생각해서 본다 이런 식임. 일본인 개인이 그렇게 악하게 나오는 게 아니라도 저럼. 근데 이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일본인들은 저렇게 조금이라도 기분 나빠하는 건 하나도 없음(내가 아는 선에선)
    그저 일본인 히데코가 귀족이고 아름답다는 설정, 아름다운 귀족 히데코를 무시했던 조선인 하녀들이 꼼짝 못하게 된 거, 후지산에서 뽑아온 나무, 일뽕과 양뽕이 짬뽕된 집, 히데코의 의상들 이딴 거나 너무나 맘 편하게 좋아하던데? 일뽕 문화 비판하는 건지는 1도 못 느껴. 정말 감독이 일뽕 문화 비판하려고 저런 걸 넣었다고 해도 진짜 느껴야 될 놈들이 1도 느끼질 못하고 있는데 이게 비판한 게 맞아? 아니면 그런 비판은 한국인들끼리만 알면 되는, 그 정도 의미밖에 안 되는 영화라는 건가?
    현실에서 지들이 한 잘못도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라거나 하는 식으로 지들 유리하게 '분리'해서 받아들이는 놈들인데...심지어 이 영화는 쟤들이 얼마든지 분리할 수 있게 떠먹여주는 수준임

    더구나 아~무 생각없는 제3국인들-특히 일뽕들은 더 쉽게 분리할 수 있을 거고. 저건 일뽕 문화 때문이 아니라 더러운 조진웅 개인의 천성 때문이라고 '개인의 문제'라고 분리 못할 게 뭐가 있담...

    민감한 시대 배경 양식 같은 건 가져와놓고 그 시대에서 흔치 않을 관계를 만들어서는, 하필 그 관계성을 딴 것도 아니고 그 시대의 가장 끔찍하고 여전히 해결안된 문제 중 하나가 떠오르도록 설정해놓고선
    그걸 함부로 '개인의 문제'로 만드는 게 저래서 위험한 거라고


    왜 본인들만 '개인의 문제'로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가해자들도 일말의 거리낌없이 그런 분리를 함으로써 얼마든지 이 영화를 자기들을 위한 영화, 문화적 자위 영화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이 영화의 문제점이라는 건데


    세계 대전 배경으로 하는데 나치도 아닌 독일인이 유태인에게 괴롭힘당하고 유태인에게 핍박당하고 그 유태인은 아리안뽕에 차있고 독일인이 그 유태인을 미워하는 걸 합리화하는 창작물은 왜 없을까? 나치도 아니고 독일인 개인의 이야기라고 해버리면 그만인데 왜 자유를 예술을 발휘하지 않을까? 서양인들이 다 민족주의자라서 그런 거야? 그럼 아리안뽕을 비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도 하지 않을까??

    그러면 큰일날 게 예견되니 당연히 못 만들겠지 아무리 예술이고 자유라고 해도 말이야 예술과 자유가 인간사의 모든 문제 위에 있을 수는 없는 거거든
    반면에 박찬욱이 만든 게 허용되다 못해 찬사까지 듣는 이유는 박찬욱의 예술과 자유가 저런 건 무시해도 될 정도로 뛰어나서가 아니라,
    저래도 별일 없으니까 아무일 안 생기니까 누구도 한일 간의 역사 문제는 유태인과 독일 간의 문제처럼 생각해주지 않으니까 저럴 수 있는 거임.
    아니, 생각해주려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한테조차 하필 감독이 '시대가 바뀌었으니깐(바뀌긴 개뿔이 대체 뭐가 바뀐 게 있는지 설명 좀) 이제 일본인 쓰는 것도 변해야 한다'며 '불쌍한 일본인도 있을 수 있다'고 해버렸으니까.

    피해국의 인간이 저렇게 말해버리는데 제3자들이 심지어 가해국 인간들이 뭐하러 신경씀? 뭐하러 역사 생각해주면서 불편해하거나 이건 일뽕을 비판한 거라고 생각해주면서 봄? 일뽕 미장센이나 즐기면 그만이지 이건 '개인의 이야기'이니까
    저기에 더러운 남자들이 예쁜 여자들을 괴롭히네 나쁜 남자 놈들 정도나 더 추가될까


    아 그러고 보니 박찬욱이 일본에서 아예 '한국인들은 일본 문화를 친밀하고 아름답게 생각하고 경외심도 갖고 있다'고 발언한 인터뷰도 있는 모양인데ㅋㅋㅋㅋㅋ 이게 왜곡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박찬욱이 정정을 요청한 사실은 없을 뿐더러, 설령 왜곡이라 해도 왜구들이 저런 망상을 하게 될 만큼 박찬욱의 영화를 통해서 저런 종류의 만족을 느꼈다는 증거가 아니겠음? 일본 문화를 비판?ㅋㅋㅋ
    일뽕 문화들 중 제일 끔찍한 문어 여자 그림조차 예술적인 일본의 문화로서, 그저 탐미적으로 사용됐다고만 받아들일 뿐 전혀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기색이 없는데?
    ...아, 또 점령 하에서 근대화가 시작되었다는 발언도 했었지만, 이거에 대해선 더이상 논하고 싶지조차 않네...

    어쨌거나 만일 박찬욱이 정말로 히데코가 받는 학대를 통해 그 화려한 모든 것들이 끔찍스럽고 잔인스럽게 느껴지게 하는 게 목적이었다면, 그런 걸 제일 느꼈어야 할 놈들이 전혀 그런 걸 못 느끼고 있으므로 박찬욱 영화는 대실패작이지.


    근데 또 박찬욱은 자기 입으로 한일 문제랑 시대성 그런 거 생각 안하고 싶고 개인만 보고 싶어서 만들었다 했고 일뽕문화 찬양도 하니 일본놈들이야말로 정확히 박찬욱 의도대로 느끼고 있는 거네ㅋㅋㅋ

    웃긴 건 박찬욱이 해외에선 저렇게 말해놓고선 한국 들어와서는
    그 시대를 택한 건 식민지 조선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라는 둥
    조진웅을 조선인으로 바꾼 건 한국인들한테 생각할 거리를 주고 싶어서 그랬다는 둥
    말 바꾸고 오락가락하고 대체 뭔 말하고 싶은 건지 자기도 모르고 있는 상태로 변함...

    그냥 일뽕 문화랑 일본 연기자 덕질이나 하려고요 이렇게 말하는 건 체면이 허락을 안하고
    그렇다고 또 영화 보고 뭐야 이거 일뽕이네 하는 사람들한테 일뽕소리는 듣기 싫으니깐 애초에 별 생각도 없었던 것들을 억지로 끄집어내서 말하는...

    일본 인터뷰는 그냥 일관적으로 일뽕적인 얘기만 하면 되어서 그런지 말이 앞뒤가 안 맞는 느낌은 안 나는데

    한국에서 한 인터뷰랑 역사 문제 꺼낸 유일한 외국 인터뷰에서 한 소리는
    완전 마음에도 없는 소리해야 되고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 것들에 대해 말해야 되니까 하는 말이 앞뒤가 안 맞는 사람 그 자체임

  • tory_52 2018.02.03 02: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19 16:27:36)
  • tory_53 2018.02.05 12:51
    ㅋㅋ이 영화는 이렇게 해석해야만 된다고 정해져 있는 거임??ㅋㅋ다 다른 관점에서의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는 거지..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높은 평가 받아도 민족주의적 관점에서는 비판 받을 수 있는 건데 대체ㅋㅋ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안 보면 왜 무지몽매한 사람 취급하는지 모르겠음 그거야 말로 본인 식견이 좁다는 걸 반증하는 거라고 생각해.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이러한 점들이 불편하다, 라고 얘기했으면, 같은 관점에서 봐도 나는 불편하지 않았다, 라는 얘기가 나오거나 동의한다는 얘기가 나와야지, 어째서 "이 영화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안 돼!" 가 나오는 건지 이해할 수 없어. 그건 논의 자체를 아예 막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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