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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7.12.15 14:14

    방금 보고 왔다! 하지만 나 톨도 기억이 물고기급이라 일단 궁금한 부분만 기억나는대로 알려줄게!!
    레이가 스노크 앞에 있는 이유는 그녀가 루크를 설득하기 포기하고 츄이랑 밀레니엄 팔콘타고 스노크가 있는 함선까지 가서 카일로 렌을 설득하려고 혼자서 탈출정(?)에 타고 함선으로 감. 거기에서 카일로 렌이 레이를 기다리고 있었고 포박된 상태로 스노크에게 감ㅇㅇ

    카메론은 어떻게든 함선이 저항군을 추격하는 걸 막으려고 핀이랑 로즈를 보냈는데(이유는 알고 있겄제), 홀로 제독이 저항군을 탈출시키려고 함. 그랬다간 다들 죽는다고 생각한 카메론이 순수하게 시간을 벌려고 홀로 제독을 향해 소소한(?) 반란을 일으킴.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ㅠ 부족한 부분은 2톨에게 패스한다!!

     

  • W 2017.12.15 14:16
    1토리야 정말정말 고마워 그런 상황이었구나 ㅋㅋㅋㅋ
    카일로랑 레이 부분 놓친거 넘나 아까워ㅠㅜㅜㅜㅜㅜㅜㅜㅜ
  • tory_3 2017.12.15 15:33
    루크가 가지 말라는데도 레이는 카일로랑 교감? 하고 나서 카일로의 미래를 봤다고 자기가 가서 카일로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고 진짜 라이트세이버 하나만 들고 ㅋㅋㅋ 비상용 포드 타고 포스트 오더 함선으로 가버려! ㅋㅋㅋㅋㅋ 진짜 적진에 그냥 대놓고 들어감. 스톰트루퍼를 대동한 카일로가 레이를 포박해서 스노크한테 데려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레이가 카일로한테 내가 네 미래를 봤는데 넌 착한 놈이다 하고 카일로도 나도 네 미래 봤는데 너 나랑 같은편에 서있음 ㅇㅇ 함. 그 이후는 토리가 본대로구!

    카메론이 포인가 그 비행사 맞나? 영화 초기부터 보였듯이 포는 죽더라도 영광스러운 죽음이고 내가 죽음으로써 저놈들을 막을수 있다면 성공이다 라고 생각하는 캐릭터임. 레아가 보기에는 참 무대포같은 놈이지 밉진 않지만 걱정되는? 저항군 숫자가 적은데 그런식으로 싸워서는 전멸이잖아. 포는 살아남아야 싸울수 있다는 개념이 없는 캐였어.
    레아가 쓰러지고 홀든 제독이 레아를 대신하는데, 포는 당장 로즈랑 핀의 희생이 있더라도 퍼스트 오더 함선에 침입해서 추적기를 꺼야한다는 입장(하지만 이미 퍼스트 오더 함선 공격하자고 했다가 홀든한테 쿠사리 먹은 입장이라 홀든에게 이 정보를 공유 안함), 홀든은 연료도 얼마 안남았고 (당시에는) 퍼스트오더가 저항군 함선을 어떻게 따라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무조건 반격하자는 포의 주장을 무시해. 그리고 비밀리에 연료를 작은 수송기에 분포함.

    포는 홀든이 대책없이 도망가자는줄 알고 분노해서 일종의 반란을 일으키는 건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금 가는 항로 사이에 예전 저항군 기지 행성이 있어서, 저항군 함선이 부서지는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ㅜㅜ 살아남은 저항군들을 적어도 안전한 기지가 있는 행성으로 보내려고 하는 계획이었던것 ... 깨어난 레아가 포를 제압하고, 홀든이 모두가 떠난 저항군 함선에서 모두가 기지까지 안전히 갈 수 있도록 애타게 창문만 바라봄 ..

    포랑 홀든 사이의 일로 포가 더이상 무대포 파일럿이 아닌 리더로 한발 성장하는 계기가 된거같아. 실제로 마지막에 기지 문 부수려는 대포 막으려고 가다가도 모두에게 되돌아가자고 하잖아.
    영화 극초반만 하더라도 폭탄함대에게 어떻게 보면 자살에 가까운 계획을 밀어붙이고 스스로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고 달려들었던거 생각하면 그 장면이랑 많이 대비되더라.
  • W 2017.12.15 16:17
    3토리 댓글도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생생히 보는거 같다 토리야 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몇분 안된거 같은데 여러 장면이 있었네ㅠㅠ
  • tory_4 2017.12.18 10:09
    정리 정말 잘해줬다 ㅎ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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