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에서 장생&공길 관계

또는 '이미테이션게임'에서 앨런&크리스토퍼 관계

같이 대놓고 사랑은 아닌데 

서로가 one&only같은 그런 서사에 감동을 많이 받는거 같아

왕남은 '줄타기'라는 매개체로, 이미테이션게임은 '암호'라는 매개체로

서로 이어져있어서 인지 그냥 love가 아니라 그 이상의 연대감같은것도 느껴지고..

그렇다고 서로 드러내놓고 사랑을 고백하거나 마음을 확인하는게 아니라

아련함도 느껴지고..


이렇게 은은한데 강렬한? 관계성을 가진 영화가 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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