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시작으로 이한열열사의 죽음으로 끝맺는데 영화 한 편을 보는게 아니라 다큐 한 편을 보는 느낌이었어. 모든 등장인물과 스토리등이 예상가능하고 뻔하고 얄팍해서 지루하더라
중간중간 웃으라고 넣은 블랙코미디 요소도 별로고 영화적재미로 넣은 것 같은 김태리 강동원 러브라인은 몰입도를 오히려 떨어트려
초호화 캐스팅에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게 오히려 역효과인 것 같아. 김윤석과 김태리를 제외하면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그들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 자세하게 안 나와있어. 그래서 감정이입이 쉽게 안돼.
6월민주항쟁이 생기게 된 발단만 보여줘서 아쉬웠어. 우리에게 아픔의 역사인 동시에 민주화운동이 성공한 자랑스러운 역산데 그 부분은 엔딩컷 하나만으로 다뤄서 허무하더라
중간중간 웃으라고 넣은 블랙코미디 요소도 별로고 영화적재미로 넣은 것 같은 김태리 강동원 러브라인은 몰입도를 오히려 떨어트려
초호화 캐스팅에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게 오히려 역효과인 것 같아. 김윤석과 김태리를 제외하면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그들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 자세하게 안 나와있어. 그래서 감정이입이 쉽게 안돼.
6월민주항쟁이 생기게 된 발단만 보여줘서 아쉬웠어. 우리에게 아픔의 역사인 동시에 민주화운동이 성공한 자랑스러운 역산데 그 부분은 엔딩컷 하나만으로 다뤄서 허무하더라
캐릭터가 평면적인 게 아니라 오히려 복잡하게 얽힌 시대 속 면면을 기계적이지 않게 감정을 부여하며 엮어낸 솜씨가 예술에 가깝다 생각했음. 인물들이 가진 서사를 구구절절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음.
영화 보는 내내 그 순간 그 시절들을 직접 영화를 통해서라도 마주하는 느낌이어서 엔딩 크레딧 끝나갈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음.
연출 편집 각본 음악 촬영 모든 게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