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부문만 잘라서 가져옴)
심사위원들은 후보자(작)에게 최고 5점부터 최저 1점까지 차등 점수를 매겼다. 대상은 전 부문 후보 중 한 작품 혹은 한 명만 추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작)은 해당 부문에서 제외되며 그 부문 차점자(작)가 영예를 가져갔다. (중략) 영화부문은 '1987'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가운데 송강호·김윤석·'택시운전사'가 후보로 거론됐다.
(...)
'1987'은 최초 점수표에서 노미네이트 된 6개 부문 중 예술상을 제외한 5개 부문(작품상·감독상·남자최우수연기상·남자조연상·시나리오상)에서 모두 최고점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을 나눠 줄 것이냐, 통합해 대상으로 줄 것이냐'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거쳤다. 제일 큰 상이라는 이유 뿐만 아니라 '1987'의 결과에 따라 각 수상자가 달라질 수 있었던 상황이라 결코 쉽게 결정내릴 수 없었다. (중략) 올해 영화계 자체가 배우 개인의 힘보다 작품과 감독의 힘이 우세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라 '1987'을 대상에, 김윤석을 남자최우수연기상으로 올렸다.
ㅊㅊ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602100&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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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해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신과함께 감독상은 좀 띠용임ㅋㅋㅋ
꿈의제인 조현훈(ㅅㅂ)은 아예 심사에서 제외된 듯하고, 의외로 신인여우상이 최희서랑 진기주 박빙이었네.
신인상 개 박빙이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