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앤드류 가필드를 (한때) 좋아했던 토리야
보이A 보고 좋아하기 시작했고 네버 렛 미 고, 소셜 네트워크, 심지어는 슈퍼히어로가 돼서도 짠내나는 스파이더맨..
요즘은 좀 마초스러운(?) 영화만 찍는 거 같아서 최근작들은 안 보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예전부터 뭔가 짠내나는, 소년미 나는 남주들을 좋아했던 거 같더라고
리버 피닉스 (허공에의 질주, 아이다호)
에단 호크 (죽은 시인의 사회)
조셉 고든 레빗 (브릭, 미스테리어스 스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길버트 그레이프,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제임스 맥어보이 (비커밍 제인, 어톤먼트)
중년 되면 다 탈덕한다는 게 함정..ㅎ
가난하거나 트라우마가 있거나 암튼 약간 보호본능 자극하는 남주들이 좋은 거 같아
혹시 이런 영화 알면 더 추천해줄 수 있을까 >.<
한국영화는 미안하지만 사양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남자들한테는 보호본능 못 느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