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엊그제 영화보고 리뷰 이거저거 찾아보는 중인데

"남자와 여자를 떠나 인간이 모두 겪을 수 있는 이야기."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힘듦도 같이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엄마가 가장 많이 생각났지만 우리 남편, 아버지의 힘든점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막 이러던데.. 남녀할 것 없는 몇명이..

근데 난 아무리 곱씹어 생각해봐도 남편의 힘듦도 잘 표현됐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거든?

(남자들이 힘들고 안힘들고를 따지자는게 아니라 영화내에서 남편에 대한 표현만 얘기하고싶어)



지영씨가 정신병 걸린건 물론 힘들지만... 그건 논외로 치고

온전히 가정을 책임져야하는 힘듦에 대한 표현도 없었던거같고

남편이 육아휴직을 한것도 아닌것 같고.

지영씨 아빠 역할도 아버지의 힘듦에 대해 표현한 부분이 대체 어디에???

나랑 같은 영화를 본건가 싶기두 하고

아님 내가 지영씨에 심취한 상태여서 놓친건가 싶어서

남편이나 아버지의 힘듦에 대해 느꼈던 부분있었니?? 

  • tory_1 2019.10.25 20:25
    토리야 제목에 무슨영화인지 써주면 더 좋을거같아ㅋㅋ
    짐작가긴하지만!
  • W 2019.10.25 20:27

    어머 제목을 안썻구나 수정할게 고마워!!

  • tory_3 2019.10.25 2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23:40:13)
  • tory_4 2019.10.25 20:41
    굳이 꼽자면 육아휴직 쓰면 승진 밀리고 자리 없어진다는 부분? 근데 이 장면이 딱히 인상 깊진 않았는데 걍 스치듯 넘어가서
  • tory_5 2019.10.25 20:42
    남편들이 육아휴직을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 정도? 나는 그것조차도 남자들 조금이라도 이해시키는 장치라고 생각했음 여자가 육아휴직 못쓰는 장면 더 길게 넣어봐야 이입도 못할테니.. 그냥 아주 최소한의 장치 느낌
  • tory_6 2019.10.25 20:43
    와이프 말듣고 육아휴직 쓰고싶은데 막상 쓰게되면 회사에서 책상뺀다는 부분?
    말고는 전혀 없던데
  • tory_7 2019.10.25 20:46
    그냥 가족 중 누군가 아프거나 힘들면 같이 마음 아프고 힘들짆아 그런 뜻 아닐까 심적으로
  • tory_8 2019.10.25 20: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31 00:49:31)
  • tory_9 2019.10.25 21:15
    22 진짜 모르겠는데.... 와 김지영은 지어내지 말라고 꾸역꾸역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 존많문인데 별 뭐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 남자는 또 올려치기하고 있네 진짜 남자들 부럽다
  • tory_14 2019.10.25 22:21
    333
  • tory_20 2019.10.26 04:59
    44 여기에서까지 이러면 어쩌자는 거....
  • tory_23 2019.10.26 12:57
    5555555
  • tory_10 2019.10.25 21:24

    아까 올라왔던 씨네21 특집 글에 댓글 보니까 주간동아에서 아예 이 주제로 기사 쓴 거 같던데 ㅋㅋ 79년생 정대현도 아프다였던가? ㅋ

  • tory_11 2019.10.25 21:37
    왜 이런 영화에서까지 착즙을 하려는거지
  • tory_12 2019.10.25 21:56

    굳~이 찾자면김지영씨 아버지가 IMF터지면서 위기감느끼고 버티시다가 나오는부분. 그러면서 언니가 교대가는 과정나오고, 그다음에 장사하는데 잘안되서 업종바꾸고...?
    사실 이부분도 결국 엄마의 능력과 희생한 장녀의 스토리가 더 크긴하지

    ....는 영화얘긴데 뭣모르고 책얘기했구나...ㅠㅠㅠㅋㅋㅋㅋㅋ 영화에선 전혀 모르겠던데... 

  • tory_13 2019.10.25 22:05
    보통 리뷰는 이상한 반응 안 받으려고 좋게좋게 쓰려는 그런 느낌
  • tory_18 2019.10.26 00: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05 22:13:51)
  • tory_15 2019.10.25 22:45

    남자 육아휴직 실질적으로 회사에서 보장 안된다는 거? 그거 말고는 모르겠던데....

    그것도 남성의 힘듬이라기보다는 아직까지 출산,육아 정책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구나에 포인트가 있는거지 ; 

    이해 안되는 리뷰긴 하다 ㅋㅋㅋㅋㅋ 여성 육아휴직도 풀로 다 채워서 못 쓰는 판에....  

  • tory_16 2019.10.25 23:01
    솔까 모르겠어ㅋㅋㅋㅋㅋ남자가 유아휴직 하면 승진에 밀리는건 여자도 마찬가지고 imf때문에 아빠만 힘들었나 엄마도 죽집하느라 고생하고 여자이야기 하는 영화에서까지 남자 남자...하..
    속이 답답해져온다
  • tory_17 2019.10.25 23:12
    전혀... 일하고 돈벌어 먹고사는거 남자만 하는거 아닌데요; 오히려 미혼모는 있어도 미혼부는 없는 마당에.. 대체 남자만 겪을수 있는 고충 뭐지요.. 군대?ㅋㅋㅋ 그게 남성차별이냐고 ㅋㅋㅋㅋㅋ
  • tory_19 2019.10.26 02:35

    한남 발작버튼 방지용 쿠션 멘트들

  • tory_21 2019.10.26 05:28
    2222
    한남들 버튼 눌려서 비추하거나 댓글 테러 당할까봐
    영화 리뷰 속에 쿠션멘트들 껴놓은 느낌.
    남자가 안힘들고 말고를 떠나
    저 영화에서 저 감상이 나오기 어려움.....
  • tory_24 2019.10.26 15:39
    3333
  • tory_22 2019.10.26 10:16
    결말에서 육아휴직 쓴 거 아니었어? 아이 데릴러 오고 지영은 일하길래 일부러 한 연출인 줄.. 공유는 우는 거 말고 한 게 하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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