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안 읽었는데 원작은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하지 않았나?
영화는 찐여혐이던데
남자들은 이 소리 들으면
오히려 남자의 무능함을 잘 보여주던데ㅋㅋ 야레야레~ 이렇게 답할 텐데
남자의 무능함에 취해서 남자 서사만 존트 보여주는 것도 여혐이고요..?
그나마 이해가는 캐릭터가 아내 캐릭터였는데
인간적으로 비중이 너무 밸붕이고
감독이 남편 그릴 때보다 안 신나고 의무적으로 그리는 거 느껴져서 무안할 정도였음
그리고 여캐 첫 등장할 때 굳이 숏팬츠 입은 성기 부분 클로즈업 하는 이유..?
영화 보고 다른 데서 후기 검색해봤는데 그럼 그렇지
서비스씬 감사ㅋㅋ 이런 반응 있더라. 애초에 그런 의도로 찍어놓은 씬이니..
곡성 느낌 나는 부분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곡성에 비해 쫀득함이 너무 떨어지고
겉보기엔 호러지만 사실은 사회 비판물!! 이게 감독의 의도인 것 같으나
난 사회 비판물에 여혐 묻어있으면 그냥 비웃음만 나와서ㅋㅋ
남자는 다 쓰레기야..!! 라고 주장하면서 그런 남자에 너무 도취된 남자의 자위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