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도 받고 있고 일상 생활도 조금씩 하지만 더 심해지는 기분이라 암담하기도 하고, 어떻게든 이겨내고 싶어
원래 영화보는 걸 좋아하는데 뭘 해도 상처 받은 당시 생각에 집중을 못하고 중도 포기하게 돼
드라마든 영화든 책이든 스스로 딛고 일어설 용기를 얻거나 상처를 위로 받을 수 있는 게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크게 데이고 상처 받아 본 적은 처음인데 이런 걸 겪고도 다시 회복한 책 같은 게 있을까?
톨들은 우울하거나 괴로울 때 어떤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견뎌? 내 감정에 더 잠식 되기 싫어서 뭐라도 보고 싶어
타인에게 치유 받는 것도 괜찮지만 온전히 스스로 다시 일어나는 그런 스토리는 없겠지?
배신 당한게 자꾸 떠올라서 타인에게 치유 받고 사람으로 잊는다는 그런 내용은 당장은 못 보겠어...
나톨이 봤던 영화 중 지금 생각 나는 영화들은 이 정도인데 토리들의 추천도 감사히 받을게 고마워!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스트 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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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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