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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6.19 06:54
    보면 송강호가 조여정을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도와준다는 식으로 말하잖아? 그런데 조여정이 하는 말이 '손 씻으셨죠?'

    뒤에 냄새 얘기랑 종합해보면 박사장 가족이 고용인들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알 수 있지. 보면 '손 씻으셨죠?' 말 들은 송강호의 벙찐 표정이 계속 나오더라. 이 때부터 대충 직감(?)하다가 소파씬에서 제대로 터진 것 같음.. 단 한번도 박사장과 기택 가족의 관계는 역전된 적이 없었고 언제나 멸시받은 것은 기택 쪽
  • tory_2 2019.06.19 07:20
    문광이 폐병 걸린 걸로 위장한 휴지 만졌자나 오래 일한 문광도 보균자로만 취급해 한순간에 자른건데 그거 처리한 손을 불쑥 내미니. 찝찝햇겟지ㅋ 연교 캐릭터 상 대놓고 표현하는 거구.
    기택은 마치 동등하게 공조한 듯하게 행동한 건데 이것도 박사장이 말하는 '선 넘은' 행동...
  • tory_3 2019.06.19 07:33
    기우가 실전은 기세야 할때도 손목 잡잖아.. 둘 다 야릇한 느낌도 들고.. 원래 제목이 데칼코마니였다는데 부자와 빈자의 대칭이기도 하지만 각각의 부모들도 자식들과 대칭을 이루고 있는듯.. 그래서 기우의 미래가 더 암담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고..
  • tory_4 2019.06.19 07:53
    감독이 밀실에서 손잡고 썸씽있을거같이 그려놓고 손씻으셨어요? 하면서 딴소리하고 결국 아무일도없는거라고ㅋㅋㅋㅋ
  • tory_5 2019.06.19 08:25

    결핵 전염이잖아 그 피 묻은 휴지 만졌으니까

  • W 2019.06.19 10:01
    조여정이 물은 이유가 궁금한 게 아니라 기택이 먼저 악수한 이유가 궁금했던 거였오
  • tory_6 2019.06.19 08: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06 15:48:11)
  • tory_8 2019.06.19 09:56

    222

  • tory_7 2019.06.19 09:55

    송강호가 선넘으면서 악수해와서 조여정이 그런말 한거라고 생각함 조여정 눈엔 별반 다를거 없는 사람인데 악수해오니 손씻었냐고 묻고

  • W 2019.06.19 10:02
    댓 써준 톨들 모두 고마워!! 의문이 해소되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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