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크라기보단 월E 볼 때만 해도 별 대사도 없는 작품이었지만 아이들 뭐 하면 다 까르르 웃고 그래
난 애니더빙 볼때 의외로 애들한테 관크 안당해봤어
앉아서 만화 볼줄도 모르고 내용도 이해못하는 완전 어린 애기 아니고서야 엥간한 애들은 만화 시작하면 바로 쥐죽은듯 조용히 만화 집중하더라구.
난 도리어 더빙볼때 어른들한테 관크 심하게 당함 속닥거리고 전화통화하고 카톡질하면서 핸드폰 반딧불이짓하고 먹을거 쩝쩝소리내면서 먹고...
그래서 난 애니더빙은 거진 조조로 봄 차라리 애들이랑 같이 보는게 나았어 난
부모가 통제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방관하면 최악....겨울왕국 보는데 애가 자꾸 왔다갔다 거려서 집중을 못 했음
평일 조조로 보면 괜찮을걸....주토피아 조조로 혼자 본 적 있어
난 괜찮았어 ㅎㅎ
적당한(?) 반응들도 오히려 좋아해서 ㅎㅎ
난 애니더빙 안좋은 기억밖에 없어...
애들이 재잘대는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부모가 애들한테 말시키는 경우 너무 많아
난 겨울왕국 볼때 어떤 애기가 일어나서 렛잇고 따라불렀어ㅋㅋㅋ
더빙판인데 걔는 영어로 부르더라
물론 부모는 안말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알라딘 관크당했어 자막이었고.... 무
솔직히 애들보다 애들 데려온 부모나 그냥 시간 맞아 보러온 것 같은 어른한테 관크 당한 적이 더 많아서..
영화 막 시작할 때까진 좀 재잘재잘 얘기하는 케이스가 많긴 한데 대부분은 막상 불 꺼지고 영화 시작하면 다 조용해지고 엄청 집중하더라구. 물론 애니메이션 보러 갈 땐 아가들 많은 거 약간 각오하고 가는 면도 있긴 하지만..
알라딘 볼 때 애들은 괜찮았어 약간 소란스러운건 있었는데 감상의 일부로 생각하니 괜찮은 정도?
그런데 애들 데리고온 부모가 ........................부모가...........................................
애기들은 그럴 수 있어... 적당하게 어린이 다운 반응은 관크라기 보단
아고 순수하넹 오구오구 싶어서 넘어가는데...
나톨은 애기 데려온 보호자 관크가 더 힘들더라....
영화에 관심없으니까 폰만지고 딴짓하는게 더 거슬림...
관크안당한적이없음....... 길게당하든가 짧게당하든가야 더빙은 좀 각오하고가야해 자막판으로한번 일단보고 2차때 더빙판으로 보는게 나을듯
복불복인데 관크 확률이 매우 높음..
모든 포인트에 웃거나, 계속 화면과 대화하는 아이가 많아.
그리고 무엇보다 애들은 그러려니가 되는데 부모가!! 부모가 노답인 확률이 더 높아.
아니,, 오히려 애기는 가만히 앉아서 보는데 부모가 애한테 계속 말걸면서 대화 유도하고,
늦게 들어오고 왔다갔다 거리고 ; 머리 만지작 거리고 부스럭거리고 난리더라.
애 데려오면 다 용서되는줄 아는 듯한 태도..... 너무 싫다 진짜.
안당한적없음ㅋㅋㅋ 심지어 마이펫 잘못예약해서 더빙보러갔는데 옆자리 엄마가 애 물먹이려한다고 나한테 물 쏟고 사과도 안하고가더라?ㅋㅋㅋㅋ 그옆에 허수애비도있던데 쌍으로 아주 좆같았음. 그 외 자잘한 대화는 거의 기본옵션으로 껴있어서 꼭 보고싶은 더빙판은 평일 계속 스캔하다가 사람없을때 가
나 애니 좋아해서 여러번 애기들이랑 같이 봤는데 별로 관크 안당해봄. 애기들 집중해서 잘보고 웃기는 장면에서 꺄르르 웃고 귀욥드라. 근데 1시간 지나면 약간 부산스러워지긴 해. 화장실가는 애나 재미없어서 몸꼬는 애들 나타나기 시작해서.ㅋㅋ 그래도 난 항상 어느정도 맘을 비우고 가는데 걱정보단 늘 괜찮았음. 애니자체의 내용도 막 엄청 집중해서 보는 게 아니다보니 (<스머프><코코><송><미니언즈>등등 봄)
난 주말 조조나 평일 저녁쯤에 영화보러 가는데 애니는 왠만하면 심야에 보려고 하고, 그게 아닌 이상에는 관크 당할각오하고 가는편이야. 애들 웃음 많다. 진짜 많아. 별거 없는 장면인데도 시도때도 없이 까르르 웃고 말하는데.. 귀엽게 봐줄정도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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