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번에 서스페리아 2018을 보고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해


영화 막판 의식에서 수지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잖아 마녀 서스피리움 본인이고, 마르코스 블랑을 위시한 선생들은 그 수하들인것. 그리고 수지가 블랑과 그 무리를 제외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육신을 갈아치우려했던 마르코스와 그를 따르는 선생들을 숙청하려 했던건 분명해 보이는데...


수지는 과연 언제부터 마녀서스피리움 본인이었을까?


의식때 가짜엄마를 내쫓고 본인을 받아들이라고 마르코스가 말했을때에 서스피리움을 받아들인걸까, 아니면 태어나길 마녀로 태어나 애초에 목적을 갖고 학원에 온걸까?


처음봤을때는 전자라고 생각했는데, 수지가 어렸을때부터 베를린 꼭집어 가고싶어한것도 그렇고 수지의 생모가 막내(수지)를 낳은게 자신의 죄악이라고 한 장면도 나와서 점점 후자쪽으로 생각이 기우네...


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완전 집중하고 보는게 아니기도해서 나톨이 놓친 장면이 있으면 그것도 알려줬음 좋겠어
  • tory_1 2019.06.24 23:43
    나는 후자라고 생각했어~
  • tory_2 2019.06.24 23:56
    나도 후자라고 생각했오 엄마가 그렇게 얘기한게 나한테는 결정적이었던 것 같애..
  • tory_3 2019.06.24 23:57
    후자
  • W 2019.06.25 00:22
    답변달아준톨들 고마워! >_< 나만 혼자 이렇게 생각하나 했었는데 괜히 안심되는 이기분은 뭐지...ㅎㅎ
  • tory_5 2019.06.25 04:24

    나도 후자! 대신 "나톨 서스페리움!" 같은 특별한 자각이 있었다기보단

    내면에 늘 목적만이 살아있었던거 같음. 왠지 몰라도 이걸 해야겠다는 충동같은거. 

  • tory_6 2019.06.26 23:07
    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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