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작 안 읽었는데 원작은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하지 않았나?

영화는 찐여혐이던데


남자들은 이 소리 들으면

오히려 남자의 무능함을 잘 보여주던데ㅋㅋ 야레야레~ 이렇게 답할 텐데

남자의 무능함에 취해서 남자 서사만 존트 보여주는 것도 여혐이고요..?


그나마 이해가는 캐릭터가 아내 캐릭터였는데

인간적으로 비중이 너무 밸붕이고

감독이 남편 그릴 때보다 안 신나고 의무적으로 그리는 거 느껴져서 무안할 정도였음


그리고 여캐 첫 등장할 때 굳이 숏팬츠 입은 성기 부분 클로즈업 하는 이유..?

영화 보고 다른 데서 후기 검색해봤는데 그럼 그렇지

서비스씬 감사ㅋㅋ 이런 반응 있더라. 애초에 그런 의도로 찍어놓은 씬이니..


곡성 느낌 나는 부분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곡성에 비해 쫀득함이 너무 떨어지고


겉보기엔 호러지만 사실은 사회 비판물!! 이게 감독의 의도인 것 같으나

난 사회 비판물에 여혐 묻어있으면 그냥 비웃음만 나와서ㅋㅋ



남자는 다 쓰레기야..!! 라고 주장하면서 그런 남자에 너무 도취된 남자의 자위물이었음




  • tory_1 2019.06.30 00:36
    소설은 쩐다던데 영화는 각색을 이상하게 했나보네...ㅡㅡ
  • tory_2 2019.06.30 00:51
    소설은 개취로 남자까는거 아이디어나 전개가 좋고 뒷심은 약했는데 장점을 하나도 못살렸나보네 ㅠ
  • tory_3 2019.06.30 02:30

    소설을 읽어야겠네 

  • tory_4 2019.06.30 10:04

    나 소설은 전혀 모르고 영화만 봤는데 영화는 너무 어설픈데다 여성 캐릭터들 너무 성의 없이 막 쓰고 없애버려서 기분 나빴는데.

  • tory_5 2019.06.30 13:05
    나나 나온대서 보려고했는데 나도 그냥 소설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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