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옛날부터 어벤져스보다 엑스맨 시리즈가 더 재밌던 사람인데
하도 망했다니 뭐니 말 많길래
별 기대안하고봐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재밌게 봤어
미스틱이 그렇게 간게 너무 화나고 슬프긴했는데 (아마도 배우 촬영시간 계약의 문제가 아닐까..추측)
특히 제시카 차스테인 빌런 연기가 너무 좋았어 금발에 싸이코패스스러운? 되게 쎄~한 느낌이
집중 확 되고 액션도 좋았어 , 차스테인빌런역 더 원해 ㅜㅠ
예전부터 착한척만 하던 찰스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번에 그 내면도 잘 드러내준거같고
에릭 존멋ㅜㅠ
근데 중간에 퀵실버는 갑자기 왜 사라진거야..?
진그레이역은.. 좀 너무 아쉬웠어 연기가 ㅠㅜ 극을 이끌어가는 힘이 없는듯
미스틱 본인이 죽여놓고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것같아서 그것도 좀..
진 역할은 예전 엑스맨시리즈의 팜케 언니가 훨씬 포스있었던거같아 (물론 나이대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진 역할은 소피터너보단 시얼샤로넌 이였으면 정말 좋지 않았을까...상상했음
아무튼 아쉬운점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봤어
근데 개봉 연기되었던 뉴 뮤턴트는 어떻게된거야? 안나오는건가..
스톰 캐릭터가지고 지금까지 액션씬 만들어내는거 개같았는데 드디어 맘에들더라 스톰 능력쓰는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