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암전 보고 너무 재밌었어서 검색해봤는데 딱히 게시글이 없어서 궁금해서 글 써!
난 서예지 배우를 감자별에서만 봤었어서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줄 이제야 알았네!!
예민하고 초조해하는 모습, 수단 가리지 않는 탐욕적인 눈빛에서 느껴지는 서늘함이 너무 좋았어ㅜㅜ
완전 내 맘의 호러퀸으로 자리잡으심 ㅜㅜ
정확히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암전이 공포영화로서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느껴졌어
감독이 공포영화 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 하는 느낌?ㅎㅎ
비록 후반부는 연출이나 분장,, 스토리가 조금 아쉽긴 했는데 중후반까지의 그 긴장감..!
후반부의 아쉬움을 덮어버릴 정도로 초중반이 넘 좋았어ㅋㅋㅋㅋ
장소도 적고 규모가 큰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 점을 최대한 살린 것 같아서 좋더라구
암전 본 톨들은 어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