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톨도 드뎌 봤어 !!


스파이더맨 보단 그냥 애기거미 혹은 스파이디라고 부르고 싶다..


나톨 약간 변태같은 구석이 있나봐..


엔드게임 볼 때도 피터가 토니 죽을 때 옆에서 울던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았거든

애기같이 막 그러니까 진짜 짠내 ㅠㅠ... 맴찢이였어...

슬픈데 좋은... 진짜 변태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엔드겜 보고 나서 파프롬 홈 예고편 보는데 피터가 토니를 너무 그리워해 ㅠㅠ 아니 이건 내가 젤 기억에 남는 그 부분이 떠오르는데


(근데 그정도로 토니와의 관계성을 깊게 만들 줄이야... 좀 이해 안갔음... 차라리 해피가 그런다면 이해하겠지만 피터가?... 이런느낌?)


그래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지



근데 애가 빡치고 슬퍼서 눈이 빨개져가지고 화내는게 존나 좋은거야 ;;

(더 울어줄래?)

해피한테 앵기는 장면도 귀엽고 짠내나는데 또 귀여워..


그 많은 드론들 뿌시고 또 뿌시고 존나 익사이팅한 장면도 매우매우 좋았다


MJ랑 꽁냥꽁냥 하는 장면도 귀여웠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눈 빨개져서 화내는 스파이디...


이걸로 2차 관람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거 같아 헿



몰라 톰홀랜드 귀엽고 개좋아
  • tory_1 2019.07.06 14:32
    괜찮아 그런 토리들 여기 많아...(조용히 삼차 찍으러 가는 토리가
  • tory_2 2019.07.06 14: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8 15:36:34)
  • tory_3 2019.07.06 16:45
    와 나만 그러는 줄...... 우는거보고.. 마음이 ... ㅋㅋㅋ 나도 내가 변태인 줄 ㅜㅜ
    그거랑 별개로 스파이디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했어 ㅋㅋ
  • tory_4 2019.07.06 23:10
    나 솔직히 스파이더맨은 토비 맥과이어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파 프롬 홈 보면서 마블이 영화를 잘만들어서 감탄했잖야
    그리고 톰홀랜드가 연기를 잘해서 아이언맨이랑 스파이더맨 관계성도 잘 드러났고 진짜 진정한 마블의 스파이더맨이 됐구나 보면서 뭔가 내가 다 뿌듯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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