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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7.01 13:51

    아 나 사실 대만에서 이 영화를 본 색다른 경험같은게 궁금해서 클릭했다가 톨 감상에서 '5성 호텔이 나의 일상이 아닌데 나의 근본적인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게 아니니까' 여기 보고 뼈맞아서 전치8주ㅠㅠㅋㅋㅋ

  • W 2019.07.01 14:20

    흑ㅠ ㅠ 1토리 미안해 근데 나도 같이 뼈맞았으니까 ...... 아픈사람끼리 이해해주자 ㅋㅋㅋㅋ 

  • tory_2 2019.07.01 13:58
    나도 마지막에 아버지한테 보내는 편지 들으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꿈이다 꿈.. 로또 당첨되도 못살걸” 이런 생각하는 내가 잠시 너무 미웠어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티비에 좋은 집 나오면 “저기 엄마 모시고 살고 싶다” 방바닥에 누워서 귤 까먹으면서 나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인데..
  • W 2019.07.01 14:18

    맞아맞아.. ㅠㅠ 그런 생각하는게 당연한데, 잘못된게 아닌데 내가 미웠어ㅠㅠ 

  • tory_3 2019.07.01 14:13

    잘만든 영화이고 볼만한 영화인건 분명한데 영화가 끝나고 주는 헛헛함 막막함 씁쓸함에 두번은 못보겠더라

  • W 2019.07.01 14:17

    나도... 안본 친구가 같이 보고싶어하는 눈치였는데,, 두번은 못볼 것 같아 ㅠㅠ 

  • tory_5 2019.07.01 14:18
    난 그래서 이 영화 안보려고. 걍 스포글로도 충분.
    굳이 확인사살당하고 싶지 않아서.
  • W 2019.07.01 14:21

    이해해... 나도 사실 후기보고 불안불안해서.. 안볼까.. 진짜 고민 많이 하다가 본거였는데

    차라리 자리가 없어서 못봤으면.. 좋았을듯 싶어 ㅠ

  • tory_6 2019.07.01 14:20

    나도 싱가폴에서 지난 토요일에 봤옹!!!

    칸 수상작이라 그런지 한국인도 많고 ㅋㅋ 로컬 사람들도 많더라~


    대만카스테라는 그냥 Taiwan xxx-  로 나왔었던걸로 기억해,

    xxx가 그냥 빵이었는지 카스테라 였는지는 기억 안난다 ㅠㅠ 이게 번역상의 묘미였단걸 알았으면 더 집중해서 확인했을텐데 ㅋㅋ

    짜파구리는 ramdong이었던 듯 ㅋㅋㅋ 뭔가 했는데 ramen + udong 이라고 하네 ㅋㅋ


  • W 2019.07.01 14:49

    ㅋㅋㅋㅋ나는 자막 확인도 못했어.. 너무 찰나의 순간이라 중간중간에 욕은 너무 심플하게 번역해놔서 아쉽더라...ㅋㅋㅋㅋㅋ

  • tory_7 2019.07.01 17:47
    와 그래도 칸수상작이라 대작많은데도 열어주는구나.
    나도 2번은 못보겠더라ㅠ 근데 볼땐 집중해서 잘보고 재밌긴했으ㅋ
  • tory_8 2019.07.01 18:37
    재밌는데 또 너무 강렬하고 자꾸 생각나는 영화야 맴돌아
  • tory_9 2019.07.01 18:49
    대만관객들 반응은 어땠어? 중간중간 블랙유머부분에서 웃었는지 좋게봤는지 궁금하네
  • tory_10 2019.07.02 22:56
    정말 재밌게 봤는데 두번은 못볼거 같아...되게 내 속에 있는걸 다 꺼내보고 내가 두들겨맞은 기분이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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