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일단 캐릭터나 씨지 등 비쥬얼.. 그리고 노래는 정말 훌륭한거같아 그러니까 그렇게 역대급으로 히트한것같고
다시보니까 좀 내용이 점점 뒤로갈수록 얼렁뚱땅 맺어지는 느낌이라서 아쉬웠어..
엘사는 끝까지 회피하기만하고 안나는 계속 다가가기만 해서 결국에 안나가 희생해서 죽기까지했잖아
여태까지 안나만 목숨걸고 엘사 따라다녔는데
갑자기 안나 어는것 보더니 엘사가 사랑? 그래 사랑이야 이러면서 깨닫고 다시 아렌델 여름되는게 너무 얼렁뚱땅같았어..
아니 그럼 여태 안나가 엘사 사랑했던거 몰랐냐고..
죽기 직전까지 아니 죽을때까지 계속 흰머리로 쫒아다녔는데 ㅠㅠ 얼음되니까 급 각성..

그리고 그 전에 크리스토프가 진짜 사랑인것처럼 모든 분위기 몰고 크리스토프드디어만났는데
갑자기 급 진정한 사랑은 엘사와 안나의 자매애로 결론짓고 크리스토프 쩌리만드는것같아서 이상했어..

뭔가 스토리를 여러번 수정하다 꼬인 느낌.. ㅠㅠ

하지만 엘사, 안나 넘 예쁘고요.. 노래 너무 잘해 곡도 잘뽑았어
  • tory_1 2019.07.04 19:53
    그게 엘사 렛잇고가 너무 잘 빠져서 스토리를 급 변경해서 그래

    겨울왕국이 엄청 긴급하게 만들어졌음
  • W 2019.07.04 20:03
    원래는 악역이었다고 들은거같애 긴급하게 수정됐구나..ㅠㅠ
  • tory_8 2019.07.05 01:40
    먼저 개봉한 라푼젤보다 먼저 제작 들어간걸로 알고 있는데
    엄청 긴급하게 만들어졌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
  • tory_9 2019.07.05 05:11
    @8

    전체 기간은 그래도 스토리 틀고 완성까지 엄청 빨리 했다고 하던데

  • tory_2 2019.07.04 19:57
    톨이 줄거릴 말해줘도 난 렛잇고만 생각난다 ㅠ 스토리린 정말 별거없다고 느꼈어....남주 존재감없음이고
  • tory_4 2019.07.04 20:13
    스토리 별루여...인기 많은게 신기했어 ㅋㅋㅋ렛잇고가 다했지뭐
  • tory_5 2019.07.04 21:08
    남주가 너무 매력이 없었고 그럴 거면 트롤 노래나 빼고 자매 얘기에 더 집중했으면 나았을 거 같음ㅋㅋ
  • tory_6 2019.07.04 22:55
    한스를 급하게 나쁜놈 만드느라 짜임새는 많이 이상해졌지 뭐ㅋㅋㅋㅋㅋㅋ
  • tory_7 2019.07.04 22:57

    스토리 진짜 별로....... 겨울왕국은 노래들이 다 살렸다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우스갯소리로 겨울왕국 주인공은 렛잇고라는 말도 있었으니 뭐ㅋㅋㅋ

  • tory_10 2019.07.07 04:52
    렛잇고 너무 좋아서 주구장창 듣고 기대 왕창 생겨서 영화관 가서 봤는데 음악만 좋고 스토리가 별로였어서 되게 실망했어ㅠㅜ
    특히 나는 영화 속 엘사 캐릭터가 가진 능력이랑 외모에 비해 내면이 너무 유약하고 토리가 말한것차럼 자꾸 회피해서 렛잇고랑 안어울리게까지 느껴졌어
  • tory_11 2019.08.01 14:48
    스토리 별로라도
    예전 통상적인 디즈니 공주 스토리라인에서 벗어나
    사랑=모든 여자의 삶의 궁극적 목표= 해피엔딩
    처음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어이없는 일을 지적하는 것만으로도 난 만족 ( 남자는 무조건 여자의 외모만 보고 사랑에 빠지고 신분상승 가능한 것도 불만)
    게다가 어린 사람들이 보기에 참 이 만화 영화를 보면서 선입견 이나 가치관 형성이 잘못될까봐z...
    톨이 말한 크리스토퍼 쩌리된게 난 왜 통쾌하지 ^^;;;
    아니 남주는 그냥 여자가 주인공인데 남자가 능력 없어도 그냥 여주의 상대역이란 사실로 바로 ㅎ 주목받고 신분상승하잖아~^^ 왠지 ㅎㅎㅎ 그냥 크리스토퍼가 쩌리고 자매애로 결론 내리는게 너무너무 신선하고 진짜 디즈니가 진화했다 이생각? ㅎ
    (난 근데 진보 페미는 아닌데 걍 이렇게 생각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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