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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7.06 15:38
    어떤 영화감상평에서 토니 스타크가 피터 파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는 글을 봤는데 보고 나니까 부자관계 그 이상이더라ㅠㅠㅠ 그리구 아이언맨처럼 차기 페이즈4를 이끌 캐릭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걸 너무나 잘 보여준게 후반 싸움에서 방패처럼 들고 뚝딱 만든 폭탄 묠니르처럼 휘두르는 오마쥬 장면보고 확신함ㅋㅋ 파프홈 너무 재밌어
  • W 2019.07.06 15:45
    와 역시 그런건가!! 방패+묠니르 보고 혹시..?했는데ㅠㅠ 나는 팬서비스 차원인 줄 알았는데!! 뭔가 신기하구 재밌다 토리가 본 글 어디가야 볼 수 있을까?ㅠㅠ
  • tory_1 2019.07.06 15:59
    @W

    트위터 돌아다니다가 봤오! 하나 더 가져와봤는데 이 글도 공감가더라 (헉 짤이 넘 크다;


    15NOKZpE4WQaYOqcCaSami.jpg
    twmS7bvMqsS0oWkcsy4ye.jpg

  • W 2019.07.06 16:04
    @1 엉엉 ㅠㅠ 고마워 새삼 토니가 피터에게 남기고간 것들이 많구나 ㅜㅜ 해피가 피터에게 말한 것 중에 토니가 한 일 중에 후회하지 않은 유일한 게 너를 선택한 거라 할때도 마음이 찡했는데ㅜㅜ
  • tory_3 2019.07.06 21: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30 13:39:17)
  • tory_4 2019.07.06 23:29

    나는 그 장례식장에서도 나온 2대 아이언맨일거라 추측하는 걔가 당연히 나아아중에라도 아이언맨 될 줄 알고 아 이번편은 뼈져린 실수를 해버린 스파이더맨이 더 성장해서 그가 두번째로 고른 아이언맨은 더 심사숙고해서 고른 히어로가 되겠구나 그 선택이 더 값지게 느껴지겠구나 뭐 그런 생각했음ㅋㅋㅋ근데 전혀 아닌듯ㅋㅋㅋㅋ 

  • tory_5 2019.07.06 23:33
    나도 전용기 씬에서 울컥...
    나 솔직히 아이언맨 시리즈는 재밌게 봤지만 아이언맨 자체에 대한 애정은 크지 않았고(캡아랑 토르가 취향) 스파이더맨도 그냥 귀엽고 재밌다 정도였는데. 엔드게임에서 먹먹해지고 약간 현실부정(아이언맨이 없다는)겪다가 오늘 파프롬홈 보고 너무너무 아이언맨이 그리워졌다ㅠㅠ떠나고나서야 소중함을 깨달았어ㅠㅠ피터 잘 커주라..토니한테 못줬던 애정까지 쏟을 수 있을거같아. 고마웠어요 아이언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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