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약간 영화볼때 조금이라도 부끄러운것같은 느낌이 들면 아예 못보는 타입이거든
그래서 막 남들은 멀쩡하게 보는 코미디도 아닌 영화도 혼자서 집에서 보다가 방으로 뛰쳐 들어가서 심호흡하고 나와.....ㅋㅋㅋㅋㅋ
왜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난 좀 그래...
난 아이필프리티 이영화를 정말 정말 보기가 힘들었어
어떤 사람들은 재밌게 잘봤다고 하는데 난 진짜 일분보고 일시정지해서 심호흡하고 다시 일분 보고 멈추고.. 계속 반복..
웃기지도 않고 막 뭔가 끔찍하고 도망가고싶은 기분
근데 유독 이번에 심하게 내가 그러더라구
여자주인공이 외모 컴플렉스+외모지상주의가 진짜 심한데 거기서 자기가 상상한대로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잖아
그니까 여주가 만약에 그런 착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절대절대 하지않았을 행동들...
내가 저 여자주인공 같은 사람이라서 더 보는게 부끄럽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
난 예쁜 여자 좋아하고, 완벽하고 예쁜 얼굴에 집착하고, 나같은 사람은 나서면 안되고 남의 이목 신경쓰고..
내가 그런 사람이라서 심각하게 저 상황에 몰입되고 공감되서 괴로운거같더라
나라면 절대 안저럴거야 절대.. 이런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는거지
만약에 여자주인공이 정말 예뻐져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아니면 여자주인공은 그대로인데 세상의 미의 기준이 변해서 여자주인공이 미녀로 칭송받는다면?
솔직히 이만큼 보기 괴롭지 않고 오히려 가볍게 웃고 말았을 것같아
그런면에서 나처럼 밖으로 보여지는것에 신경쓰는 자존감낮은 사람의 허를 찌른 영화같아
참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약간 자괴감도 든 영화였어
그래서 막 남들은 멀쩡하게 보는 코미디도 아닌 영화도 혼자서 집에서 보다가 방으로 뛰쳐 들어가서 심호흡하고 나와.....ㅋㅋㅋㅋㅋ
왜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난 좀 그래...
난 아이필프리티 이영화를 정말 정말 보기가 힘들었어
어떤 사람들은 재밌게 잘봤다고 하는데 난 진짜 일분보고 일시정지해서 심호흡하고 다시 일분 보고 멈추고.. 계속 반복..
웃기지도 않고 막 뭔가 끔찍하고 도망가고싶은 기분
근데 유독 이번에 심하게 내가 그러더라구
여자주인공이 외모 컴플렉스+외모지상주의가 진짜 심한데 거기서 자기가 상상한대로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잖아
그니까 여주가 만약에 그런 착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절대절대 하지않았을 행동들...
내가 저 여자주인공 같은 사람이라서 더 보는게 부끄럽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
난 예쁜 여자 좋아하고, 완벽하고 예쁜 얼굴에 집착하고, 나같은 사람은 나서면 안되고 남의 이목 신경쓰고..
내가 그런 사람이라서 심각하게 저 상황에 몰입되고 공감되서 괴로운거같더라
나라면 절대 안저럴거야 절대.. 이런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는거지
만약에 여자주인공이 정말 예뻐져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아니면 여자주인공은 그대로인데 세상의 미의 기준이 변해서 여자주인공이 미녀로 칭송받는다면?
솔직히 이만큼 보기 괴롭지 않고 오히려 가볍게 웃고 말았을 것같아
그런면에서 나처럼 밖으로 보여지는것에 신경쓰는 자존감낮은 사람의 허를 찌른 영화같아
참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약간 자괴감도 든 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