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 반이라는
중국 영화- 드라마 (이외 각종 대중문화),의 평점을 매길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음
일종의 중국의 imdb 같은 사이트라고 보면 되는데..
2019
8월 초쯤?
이곳에서 기생충 레이팅 표본수에 관해 이상징후가 발견 됨
그 이상징후란 바로
표본수가 미칠듯이 상승 했다라는 점인데
??? 중국에서 개봉도 안된 영화가
대체 왜..?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일명 즈엉품이라고 불리는, 불법 스트르밍이 중국쪽에 쫙 풀렸던것.. (아 물론 그 와중에도 정식 루트로 본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결과
2019 7월 말경
약 6천 5백개~ 7천개를 웃도는 정도의 레이팅 표본수를 기록하던 수치는
즈엉품이 풀린지 단 10일을 좀 넘었을 뿐인데 무려
그 이후 26만개 이상의 표본이 더 쌓임
평점은 덩달아 9.2- 에서 8.8로 하락..
이 점수의 변화는
표본의 누적수로 생긴 탓도 있겠지만
갠적으로 정식 개봉하거나, 하다 못해, 정식 루트로
공식 중국어 자막으로 된 영화로 풀렸다면
이 정도로 떨어지진 않았을듯...
한마디로 여러모로 웃픈... 흥행세임
간접 비교를 하기위해서
2019 6월 말경에 개봉하여
중국에서만 2억 달러를 벌어들인
스파이더맨 파브롬홈의 레이팅 표본수는 약 34만개..
그리고 중국에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중인
중국 애니 나타지마동강세 (현재 40억 위안 돌파)
의 표본수가 78만개가 좀 넘어가는 수준이란걸 감안하면
중국에서 기생충이 불법 스트리밍으로 풀린후
10일 조금 넘는 일수만에
26만이 넘는 레이팅 표본수가 쌓인게 대체 어느정도 인지
체감이 좀 될지도..?
중국에서의
이 기생충의 웃픈 흥행세? 는
한편으론 대단하기도 하고.. 좀 착잡하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임
출처
중국 연옌도 저 시점에 대놓고 감상평 남겼으니 말 다했지 불법으로 본거 인증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