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그저 오락용으로 봣는데 지금 다시 보니
왜 전세계를 뒤흔든 애니메이션인지 알거같당
너무나도 완벽한 영웅서사 구조 아니냐
내용이 전혀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데
수능 교과서 문학 지문에서 봤던 여러 영웅설화들을 보면서 느꼈던
기승전결과 영웅서사에서 빠지지않는 그런 요소들이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들어가있더라
● 영웅의 탄생 : 태어나자마자 고귀한 혈통인 왕의 기운을 받고 태어남 원숭이 할아버지 빨간줄 땜에 주술적 신화느낌도 남
● 비범한 능력 : 사냥도 안하고 벌레잡아먹고 살았는데도 전투력 개쎔
● 조력자 : 삼촌과 하이에나 빼고는 모든 등장인물이 다 조력자임 조력자들이 차례차례 단계별로 주인공을 성장시킴 - 무파사, 자조, 티몬품바, 닐라, 원숭이할아버지, 다시 무파사 순
● 시련 : 스카로 하여금 부모를 잃고 왕의 자리에서 쫓겨남
● 갈등 : 직선의 삶과 서클의 삶속에서의 갈등
● 시련 극복 : 무파사의 조언으로부터 갈등을 극복하고 시련(스카)도 극복함
● 위업달성 : 라이온킹이 되고 자식을 낳고 영화의 전체 맥락인 순환을 반복함
진짜 너무깔끔한 영웅신화 내용아니냐 ㅋㅋㅋㅋ 군더더기가 1도 없음
라이온킹 실사화 느낀점 및 궁금한점
1. 노래들이 미쳤다.. 그냥 모든 노래들이 다 아는노래들이었어 디즈니 노래들 물론 다 유명하지만 작품마다 메인 주제곡 빼면 모르는 노래들도 많은데 라이온킹 노래들은 서브노래들꺼지 전부 익숙하더라... ㄷㄷㄷㄷㄷ 갓...
2. CG 돌안맨.. 인간의 기술력이란 대체 어디까지 발전할것인가
3. 이동진 디즈니 실사화 평중에(알라딘이엇을거임) 개봉전의 우려에 비해 작품은 평타이상으로 잘뽑는 공정 시스템이라고 했던게 기억남 ㅋㅋㅋ 완전 공감함 ㅋㅋㅋ 퍼펙트는 아니어도 이정도면 뭐~
4. 디즈니 애니의 매력중 하나가 인물의 유연한 표정변화인데 실사화는 워낙 표정이 딱닥해서 순간순간 위화감 들었어
5. 대체 왜 사자 무리 속에 전부 암사자 뿐인가 실제 생태계조 그럼?
6. 얼핏 듣기로 암사자가 실제로는 사냥에 전담한다고 들었는데 진짠가? 사실이라면 라이온킹은 생태계의 고증이랑은 멀다고 봐야하나
7. Circle of life 라는 주제곡과 주제가 너무 완벽하다고 생각했음 중간 장면중에 심바 털이 온갖 동물들을 거쳐 원숭이할아버지한태 가잖아 그장면이 진짜 너무너무좋았어
8. 아기 심바 ㄱㅇㅇ.. 하악 ㅠㅠㅠㅠㅠ 애니 초월장면은 아기심바다
9. 노래는 원작이 넘사벽.. 영화속 노래는 좋긴햇는데 좀 시끄러웟엉 ㅜ 아마 알라딘때 ost들 붐이었던거에 비해 라이온킹은 잠잠한 이유일듯 ㅜㅜ 노래자체는 절대 안꿀리는데
10. 너무 오래된 일이라 묻히긴했는데 일본애니 표절 건은 어떻게 됐으려나 내용이나 무파사 목소리 나오는 장면 연출 존똑이던데ㅜ 디즈니 깡패쉐키들 !
아무튼 .. 재밋엇당 .. 저는 어쩔수없는 디즈니의 노예입니다 네
...
왜 전세계를 뒤흔든 애니메이션인지 알거같당
너무나도 완벽한 영웅서사 구조 아니냐
내용이 전혀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데
수능 교과서 문학 지문에서 봤던 여러 영웅설화들을 보면서 느꼈던
기승전결과 영웅서사에서 빠지지않는 그런 요소들이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들어가있더라
● 영웅의 탄생 : 태어나자마자 고귀한 혈통인 왕의 기운을 받고 태어남 원숭이 할아버지 빨간줄 땜에 주술적 신화느낌도 남
● 비범한 능력 : 사냥도 안하고 벌레잡아먹고 살았는데도 전투력 개쎔
● 조력자 : 삼촌과 하이에나 빼고는 모든 등장인물이 다 조력자임 조력자들이 차례차례 단계별로 주인공을 성장시킴 - 무파사, 자조, 티몬품바, 닐라, 원숭이할아버지, 다시 무파사 순
● 시련 : 스카로 하여금 부모를 잃고 왕의 자리에서 쫓겨남
● 갈등 : 직선의 삶과 서클의 삶속에서의 갈등
● 시련 극복 : 무파사의 조언으로부터 갈등을 극복하고 시련(스카)도 극복함
● 위업달성 : 라이온킹이 되고 자식을 낳고 영화의 전체 맥락인 순환을 반복함
진짜 너무깔끔한 영웅신화 내용아니냐 ㅋㅋㅋㅋ 군더더기가 1도 없음
라이온킹 실사화 느낀점 및 궁금한점
1. 노래들이 미쳤다.. 그냥 모든 노래들이 다 아는노래들이었어 디즈니 노래들 물론 다 유명하지만 작품마다 메인 주제곡 빼면 모르는 노래들도 많은데 라이온킹 노래들은 서브노래들꺼지 전부 익숙하더라... ㄷㄷㄷㄷㄷ 갓...
2. CG 돌안맨.. 인간의 기술력이란 대체 어디까지 발전할것인가
3. 이동진 디즈니 실사화 평중에(알라딘이엇을거임) 개봉전의 우려에 비해 작품은 평타이상으로 잘뽑는 공정 시스템이라고 했던게 기억남 ㅋㅋㅋ 완전 공감함 ㅋㅋㅋ 퍼펙트는 아니어도 이정도면 뭐~
4. 디즈니 애니의 매력중 하나가 인물의 유연한 표정변화인데 실사화는 워낙 표정이 딱닥해서 순간순간 위화감 들었어
5. 대체 왜 사자 무리 속에 전부 암사자 뿐인가 실제 생태계조 그럼?
6. 얼핏 듣기로 암사자가 실제로는 사냥에 전담한다고 들었는데 진짠가? 사실이라면 라이온킹은 생태계의 고증이랑은 멀다고 봐야하나
7. Circle of life 라는 주제곡과 주제가 너무 완벽하다고 생각했음 중간 장면중에 심바 털이 온갖 동물들을 거쳐 원숭이할아버지한태 가잖아 그장면이 진짜 너무너무좋았어
8. 아기 심바 ㄱㅇㅇ.. 하악 ㅠㅠㅠㅠㅠ 애니 초월장면은 아기심바다
9. 노래는 원작이 넘사벽.. 영화속 노래는 좋긴햇는데 좀 시끄러웟엉 ㅜ 아마 알라딘때 ost들 붐이었던거에 비해 라이온킹은 잠잠한 이유일듯 ㅜㅜ 노래자체는 절대 안꿀리는데
10. 너무 오래된 일이라 묻히긴했는데 일본애니 표절 건은 어떻게 됐으려나 내용이나 무파사 목소리 나오는 장면 연출 존똑이던데ㅜ 디즈니 깡패쉐키들 !
아무튼 .. 재밋엇당 .. 저는 어쩔수없는 디즈니의 노예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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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건 데즈카 오사무? 밀림의 왕자 레오를 만든 사람이 디즈니 팬이라 넘어갔다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무튼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