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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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1995.09



이유는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생각나고좋은게있음

만약 영화봤는데 내용 이해 잘 안되면 홍콩-중국반환과 관련해서 해석한 글들있으니까 같이보면좋음!





내가보고서 처음내감정이랑 똑같아서 무릎을탁쳤던 후기방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영화볼땐 일톸에서 추천받아서 명작이라고 인생작이라고하길래 봤음


첫장면에 금발머리한여자가 존나뛰는데 마약중간판매자같았음


그리고 남자한명나오는데 여자한테 차였다면서 파인애플 계속먹음 존나 이상했음 혼자 30캔먹음


그러다가 무슨 가게앞에있는 공중전화로 친구한테온 전화받는데


친구한테 구여친이 전화하라고 시킨거 다 안다면서 꼬장부리더니 친구가 아니라하니까 갑자기 존나 화냄


그러면서 지 주변에있는 여자들한테 다 전화돌림 초딩때 짝꿍한테도...존나 개진상같았음 


편의점가서 5월 1일날짜 유통기한 통조림 계속 사재끼더니 편의점알바가 이제 날짜다돼서 안판다니까


파인애플 통조림을 만들때 수고를 아냐면서 존나 화냄;;


마약판매자는 마약날라주기로 한 외국인노동자들이 튀어서 사기당함


암튼 그러다가 둘이 술집에서 만나서 하룻밤 자는데 (진짜 잠만 잠 남자는 안자고 샐러드 4접시먹음) 그러고 끝나서


남주 조깅하고 여주는 술집가서 구남친(추측) 총쏴서 죽임 


두번째내용은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가는데 여주가 남주 집 키로 몰래 가택침입하고 빈집에서 춤추고 집청소하고 침대에드러눕고 

놀고 그러는데

존나 이상했음 저거 범죄아녀;;;;; 이러면서 봄


그러다 갑자기 둘이잘되고 

끝났는데 ???????????????????????????????????????????????????????????????? 그자체였음


진상 퍼레이드였는데 왜 이게 명작인지 도저히 모르겠었음 존나 나만 왕따당한느낌;;

일톸가서 누가 추천해줬냐고 씨익..씨익... 거림


한달이지났음 이상하게 그날따라 생각나는거임 존나 이상한 영화였는데 자꾸 생각남


남들이 명작이라한데는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한번다시보면 뭐가 좀 이해가될까 싶어서 다시봤음


첫번째 내용은 좀 이해가가더라 여전히 전화돌리는건 좀 진상같게느끼긴했는데 뭐 영화니까...

여주도 매력있는거같고 막좋은건 아니라도 두번째는 스토리가 이해가갔음 처음에 안보이던것도 보이고ㅇㅇ


두번째보는데 모르겠음 시팔...여전히 이상함...남주는 이상한 늘어진 빤스입고나오고 여자는 여전히 가택침입자로보임


남주 존나 이상한게 지네집 인형도 바뀌고 침대보도 바뀌고 다 바뀌는데 모름 눈치 어따팔아먹음 병 아니냐;;;


두번째 에피는 평생 이해할일 없겠다 생각하면서 코파면서 봄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노공감이고 괴랄함


여자는 좋다고 집까지 몰래가서 스토커짓하더니 갑자기 캘리포니아는 왜가는거임? 존나;; 1도 이해할수가 없음


근데 그 가택침입 여주가 좀 예쁘다고 생각했거든 처음부터. 그래서 검색해봤는데 뭐 그정도지 좋은건아니고 좀 예쁘긴하더라


그러다가 또 생각나서 한번더 봤는데 첫번째에피 개띵작 내용 다 이해감


두번째에피는 여전히 이해안가고 ??스럽지만 그냥 이해안가는대로 보기로했음


어차피 이해안갈거 알고본거니까 걍 노이해 상태로 봄


세번달리고보니까 자꾸 여운이남아서 중고나라를 뒤졌음 파인애플커버 LP판을 샀음


블루레이도 구하고싶었지만 못구해서 DVD도 샀음 내가 왜 이걸 사고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뭐에 홀린듯 샀음


다음날 출근하는데 생각난김에 OST를 듣고싶어서 검색함 그 몽중인이라는 노래를 찾았는데 그 가택침입역 배우가 불렀다함


오?하면서 한번 들어봤는데 전주듣자마자 갑자기 뭔가 벅차오르고 장면이 떠오름 버스에서 존나울컥함 왜인지 나도모름 


진짜 현실로 울뻔함ㅅㅂ


홍콩 가본적도없는데 홍콩의 내 숨겨둔 추억을찾음 진상여주가 시장에서 바구니 끌고다니던 장면이 나를 울컥하게함


일주일내내 그거 한곡만 들었음 내돌 스밍도 그렇게 들어본적이 없는데 진심 아침밤낮으로 들음


머리로는 두번째에피를 아직 이해하지못했지만 마음이 품어버림 그 하얀팬티도 이해하기로 함


어저께 네번째로 봤는데 시발..........너무좋아...........................첫번째 두번째 최애에피 못정해 다좋아........


뭐가 좋은지 모르겠음 아직도 머릿속으론 내용 이상함 내 이해범주가아님 근데 그냥 좋음

내년에 홍콩갈거야...............................................



ㅊㅊ ㄷㅋ



본문의 후기방 글이 진짜 너무 찰져서 기억에 남았는데(나도 뭔가 이런 루트 밞은 기분이라 ㅋㅋㅋㅋㅋ)


아래 중경삼림 글 있어서 한번 가져와봤어!! 

  • tory_1 2019.08.26 00: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02 04:00:53)
  • tory_2 2019.08.26 00:49

    ㅋㅋㅋㅋㅋ글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 홍콩 가본적도 없는데 홍콩의 내 숨겨둔 추억을 찾았다는 말 너무 공감된다고.. 나도 그랬어..

  • tory_3 2019.08.26 00:50

    편의점가서 5월 1일날짜 유통기한 통조림 계속 사재끼더니 편의점알바가 이제 날짜다돼서 안판다니까


    파인애플 통조림을 만들때 수고를 아냐면서 존나 화냄;;


    이거 나도 보면서 여기서 존나 웃었었어 ㅋㅋㅋㅋㅋㅋ

  • tory_4 2019.08.26 00:52
    2번째 이야기가 재밌었는데 여자가 남자 집 몰래 청소해주고 이런 건 이해 안 갔어ㅋㅋㅋ남자가 그걸 모르는 것도 이상하고ㅋㅋㅋ근데 캘리포니아 드림만 들으면 감성에 젖게 됨ㅠㅠㅠ이 영화가 그 당시 중국과 영국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던 홍콩을 묘사 잘 했다고 호평 받는다는데 설명보니까 이해가더라ㅋㅋ
  • tory_5 2019.08.26 00:54

    레알 ㅋㅋㅋ 그리고 나 왕비? 왕페이? 두번째 스토리 여주 엄청 불호인데도 이 영화 한정 보면 그냥 스며들어 ㅋㅋㅋ

    크랜베리스 노래 원곡 제목 기억 안나는데 그거 번안해서 부른 것도 엄청 듣고 ㅋㅋㅋ

  • tory_6 2019.08.26 00:54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진짜 또라이들만 나오는 개연성도 떨어지는 이야기인데 빠져듦
  • tory_7 2019.08.26 00:57
    중경삼림은 진짜 한 번으로는 안돼.
    두 세번 더 봐야하는데 그게 무의식에 보게된다?ㅋㅋㅋ
  • tory_8 2019.08.26 01:07
    ㅋㅋㅋㅋㅋ너무 공감간다 처음 봤을땐 이게 뭐지..? 이랬는데 나도 모르게 두번보고 또 세번 보고 완전 빠져버리게 만드는 신기한 영화..
  • tory_9 2019.08.26 01:17
    그냥 스토리는 그러려니~ 접어두니까 홀린듯이 빠져듦..
  • tory_10 2019.08.26 01:22
    이상한 늘어진 빤스ㅋㅋㅋㅋㅋㅋㅋ
  • tory_11 2019.08.26 02: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6 10:34:17)
  • tory_12 2019.08.26 02:14
    ㅠ내 최애 무비 ㅠㅠ 이것때문에 홍콩도 갔다 ㅠ또가고싶은데 북미라 넘멀당
  • tory_13 2019.08.26 02:19
    나도 이래서 아직도 첫 에피소드 이해 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봐봐야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에피소드도 여주 진짜 미쳤나 했는데 보다보니 왠지 모르게 좋아하는 영화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4 2019.08.26 02:47
    맞다ㅋㅋㅋ 머리로 보는 영화가 아님
  • tory_15 2019.08.26 08:07
    ㅋㅋㅋㅋㅋ 나도 첨볼때는 진짜 양조위 뭐가 멋있는지 모르겠고 왕페이 역은 걍 개또라이 아녀;; 했는데 나중에 진짜 계속 생각나고.. 두번째 볼때는 둘 다 귀여워 보이면서 점점 빠져듦 ㅠ
  • tory_16 2019.08.26 11: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9 21:38:38)
  • tory_17 2019.08.26 19: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27 11:56:16)
  • tory_18 2019.08.26 20: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23 23:44:04)
  • tory_19 2019.08.27 19:52
    맞아 홀리듯이 보게됨 맞아 숨겨둔 내 홍콩 추억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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