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업 글 보고 쓰는 거 맞음...난 이 영화가 슬픈 영화로 언급될 때마다 나혼자 공감이 안 돼서 쭈구리됨
처음 봤을 때도 아무 느낌이 없었고 그때 내가 어려서 그랬나보다 하고 이십대 극후반이 돼서 봤는데 똑같음..
그외에 러브레터 이프온리 조제호랑이그리고물고기들 포레스트검프 이터널선샤인 브로크백마운틴 노트북...
이 영화들은 영화 자체가 취향이 아니기도 한데 눈물은커녕 마음이 아예 동하질 않았어
인생은아름다워 아무르 에이아이 월플라워 로마는 좋아하는 영화들이고 슬프기도 했는데 눈물은 안났어
내가 울었던 영화 생각해보니까 가버나움 인사이드아웃 원더 로제타 소원 그을린사랑 아무도모른다 네버렛미고 이정도인데
이제 보니까 거의 애들이 주인공인 영화넼ㅋㅋㅋㅋ나는..애들한테 약한가봐...
아 워낭소리 보고도 울었는데 베일리어게인은 싫었어 개의 삶은 개의 삶인데 인간을 위한 삶인 것처럼 표현해놔서
토리들도 이 기회에 나 혼자 안 슬퍼서 뻘쭘했던 영화들 적어봐...
그리고 그런데도 이 영화는 보고 울었다!!!!!! 그런 영화도 추천해주면 감사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