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윤가은 감독스러운(?) 영화였고,
가족이 뭘까, 집이 뭘까, 왜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고통스러워야하나 등등 생각이 끊이질 않더라.

소시민이라는 단어 말고 다른 단어 쓰고 싶은데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정말 맨땅에 헤딩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사는게 얼마나 어려운 걸까 뭐 그런 고민을 계속 했어 ㅋㅋ
분명 아이들 시선의 영화인데 아이들 시선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더 느끼게 되니까 난 오히려 더 잔인하다라고, 팍팍한 현실이.

예쁜 아이들이 나오지만 오히려 비혼, 혹~~~시나 결혼이란걸 하더라도 딩크로 살아야겠다....를 다짐하는 영화 ㅠㅠ

영화 보는 내내 담담하게 보다가 오히려 다 끝나고 크레딧 올라가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ㅠㅠㅠ

보고 온 토리 없니!
  • tory_1 2019.08.26 18:14
    나는 내일!!! 엄청 기다렸던 영화라 리뷰 기다리고 있었어!
    혹시 휴지 들고 가야할까? 우리들은 안 울었는데 혹시 더 슬퍼?
  • tory_3 2019.08.26 18:24
    원톨은 아니지만 나 우리들은 안 울었는데 우리집은 후반부에 울었어 나는 개인적으로 어릴때 집안꼴이 비슷했어서 너무 몰입해서 울었던거라...ㅜ 다른 관객도 우시는 분 있었어
  • W 2019.08.26 18:37
    맨 마지막에 울었어 그냥 좀 답답해서 나오는 눈물? 근데 막 울어라!!! 이런 상황은 없어 !
  • tory_2 2019.08.26 18: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27 07:19:29)
  • tory_5 2019.08.26 18: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7:27:27)
  • tory_6 2019.08.26 19:13
    헐 톨=나 ㅠㅠㅠㅠㅠㅠ 애기들 많이 콧다ㅠㅠㅠㅠ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라난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도 되고 좋았어ㅠㅠㅜㅜ 첨에 선이랑 윤이는 못알아봤는데 장혜진 배우 보고 눈치챘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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