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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8.28 00:02
    흔하지 않지만 있어....
    도덕적 언어생활 마저 무너진...
  • tory_2 2019.08.28 00: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08 18:45:54)
  • tory_3 2019.08.28 00:04
    난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쪽만 욕하면 억눌린 삶이지만 서로 욕을 받아주면 친밀감의 표시가 될 수 있겠지
  • tory_4 2019.08.28 00:04
    흔...하지않을까
  • tory_5 2019.08.28 00:08

    우리집...... 형제끼리 ㄴㅁ 거리면 엄마가 대답해줌... 그냥 장난으로 하는데..... 

  • tory_6 2019.08.28 00:12

    그냥 그게 이상한지 모르는? 집안인 거 같아. 물론ㅋㅋ 아마도 관객 대부분 안 그러고 사니까 그게 되게 이상해보이고 좀 막가파처럼;; 보이긴 하는데 그걸 노린 게 아닌가 싶어. 저런 집안이니 대놓고 남 집 대상으로 사기도 치고 그러는 거다 싶은? 박사장네는 영어 섞어가며 교양있게 말하는데 송강호네는 욕해도 부모가 뭐라 안 하고 다들 욕을 일상어처럼 하고 그러는 거 보면 어쨌든 수준차이도 나고 그런 게 더 보이는 거 같아.  솔직히 현실에서 부모앞에서 그렇게 쌍욕해대고 그러는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는 건.. 좀 그렇잖아. 다들 좋게 안 보고. 그 가족의 수준을 극대화 시켜 보여주는 거라고 봄. 막말로 좀 못 배운 티나는?

  • tory_7 2019.08.28 00:14
    생각보다 흔...해...특히 부모의 교육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면 더 이럴 가능성이 있음..
  • tory_8 2019.08.28 00:16
    이래서 기생충 보고 싫었는데...
  • tory_9 2019.08.28 00:17

    부모가 애들 앞에서 욕하고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니까 그렇겠지? 기택이 충숙한테 손 번쩍 드는 장면 보면 기택도 가장으로서 자존심이 없는건 아닌데 본인 처지가 그러다보니까 서열 정리도 못하고 그냥 저냥 살게 된듯  

  • tory_5 2019.08.28 00:23

    기생충보면서도 우리집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댓글보니까 좋은게 아니네...

  • tory_10 2019.08.28 00:34
    나도 심한욕은 자제하는데 부모님 앞에서 욕 꽤 하는 편... 엄마가 그때마다 으이구 이러는데 막 언짢아하시진 않는닼ㅋㅋ 그냥 우리집은 신경 크게 안씀... 음 안좋은거긴 하네
  • tory_11 2019.08.28 00:41
    우리집 반지하 20년 살았고 부모님 중졸, 고졸이신데 가족끼리는 물론 밖에서도 절대 안해ㅋㅋㅋㅋ 내 남동생 넘나 한남이지만 비속어는 절대 안쓴다ㅋㅋ (차라리 욕을 하고 집안일을 했으면...^^)
  • tory_12 2019.08.28 00: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12 05:13:09)
  • tory_13 2019.08.28 01: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30 09:22:48)
  • tory_14 2019.08.28 01:02
    엄빠 앞에서 욕하는애들 생각보다 많아
  • tory_15 2019.08.28 01:06

    그 가정의 분위기를 드러내기 위함이기도 하겠지만, 생각보다 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ㅁ청 특이하진 않음ㅋ...

  • tory_16 2019.08.28 01:25

    꽤 많더라 

    부모도 자식앞에서 욕 필터링없이 하는 집도 있고

    생각보다는 꽤 있는듯 

  • tory_17 2019.08.28 01:26
    그냥 부모의 권위가 떨어졌다?그 정도로만 봤어ㅋㅋㅋ부모 앞에서 욕하는애 자체는 난 많이 본 것 같은데 그걸 안 혼내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포인트인듯..?
  • tory_18 2019.08.28 01:28
    톨은 자식들이 부모앞에서 욕하는거랑 자식 앞에서 부부끼리 욕하는 집이 있나 궁금해서 쓴거지??
    난 기생충 볼 때 딱히 그런 생각은 안들었는데
    내가 좀 그런 집에서 살고있어서 그랬나벼...
    엄마앞에서 무의식에 '아 그 새끼가~ 왜 지랄을해~' 말도 하고
    하도 어릴 때부터 부부끼리 쌍욕하는거 많이 보고 자라 그런건가봐
    와.......정말..... 요즘 다시 기생충글 간간히 올라오는데
    전혀 나는 생각지도 못한 포인트들을 쓰는데
    난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냥 무심했던 부분들 올라오는거 보니까.
    정말 기생충이란 영화는 내가 어떤 계층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 정말 영화하나 잘 만들었구나;;
  • tory_19 2019.08.28 01:30

    좋게 보면 가난은 하지만 가족들이 격이 없이 사이좋게 지낸다~! 라고 볼 수도 있고, 또 어떻게 반대로 보면 부모가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니(돈을 못 버는 상황이니) 권위가 떨어졌구나~ 이런 의미로 봤어((물론 부모님 앞에서 욕을 쓴다고 부모님의 권위가 떨어졌다는 건 절대 아냐. 여담이지만 우리 집도 욕도 쓰고 말 편하게 할 때도 있거든... 영화적 장치로는! 말한 거양))

  • tory_20 2019.08.28 01:36
    그냥 그만큼 상황이 힘들고 궁지에 몰려있다는걸 나타내려는 장치? 체면차리는 것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거니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고 기택, 기우는 욕 안쓰고 충숙, 기정만 욕 쓰는 게, 아직 현실 파악 덜 돼서 마음이 여유로움/현실파악 빠르고 지금 체면같은거 신경쓸 처지가 아님을 잘 알고있음, 으로 나뉘는 거라고 다른데서 본 것 같아
  • W 2019.08.28 01:54
    댓글들 다 너무 잘 읽었어! 무슨 얘긴지 알거 같아. 나는 가난을 표현하려고 가족들이 아무렇지 않게 쌍욕을 하는 장면을 수단으로 삼은게 좀 너무하지 않았나 생각하기도 했는데 댓글들 보니까 이해가 됐어 고마워!
  • tory_22 2019.08.28 01:59

    헐 생각보다 흔한데... 좋게 보면 서로 격없이 사이좋다고 나쁘게 보면 교양이란 밥말아먹고 못 배워먹은 느낌이지

  • tory_23 2019.08.28 02: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30 00:57:45)
  • tory_24 2019.08.28 03:11

    난 처음에 쌍욕하고 맞담배피는걸 보며 이 가족은 하층인가보다하고 생각을 했는데, 기정이가 원래 미술하던 애였다는 데에서 이질감을 느꼈어. 이 가정이 원래 중산층이었다가 점점 망하는 과정에서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니 말도 험해지고 그런 말을 제어하지 않는 집안이 된거 같은데.. 한번 더 봐야겠다

  • tory_25 2019.08.28 07:15

    딸이 사고를 쳤는지 새벽에 딸한테 온갖 욕을 하면서 싸우던 모녀가 갑자기 생각난다...엄마가 딸한테 ㅆㅇ하는 걸 처음 들어서 너무 놀랐음. 우리 엄마한테 말했더니 믿지도 않음 니가 잘못 들었겠지 하고. 

  • tory_26 2019.08.28 09:13

    우리집은 엄마는 나한테 쌍욕 많이 해.. 근데 반대로 내가 그럼 어휴.. 상상만해도 싫다 아주 집안이 떠나가라 소리지를듯; 

  • tory_27 2019.08.28 10:15
    우리집도 가난하고 엄마 초졸 아빠 중졸인데 어릴때부터 자식들 앞에서 욕 한마디도 안했어서 진짜 집바집인가봐...
  • tory_28 2019.08.28 11:17
    그런거야말로 집마다 다른 것중에 하나고 그래서 더 그 집의 상황을 나타내주는 거 아닐까?
  • tory_29 2019.08.28 11:23
    우리집은 엄마가 교사이셔서 욕쓰는건 상상도 못하는데(어릴때 짜증나서 아이씨... 만 해도 혼남ㅋㅋㅋ)
    최근에 그 유명 재벌가들.... 욕하고 소리지는거보니 ㅋㅋㅋㅋㅋ 교양은 계층이랑 상관없는듯
  • tory_30 2019.08.28 13: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18 01:50:35)
  • tory_32 2019.08.28 18:44
    2222
  • tory_34 2019.08.29 01:19
    333 이거지 ㅋㅋ
  • tory_36 2019.09.02 03: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03 23:20:30)
  • tory_31 2019.08.28 13:44

    헐.... 부모님앞에서 욕을 한다고? 오호 신기하당 

  • tory_33 2019.08.28 22: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28 22:23:53)
  • tory_35 2019.08.29 08:19
    음.. 난 친구들한테 야 소리조차도 피하는 사람인데....ㅋㅋㅋㅋ 초등학생 때 친구네 집 놀러갔는데 그 친구 어머니가 이년 저년 하는건 기본이고 친구랑 개새끼 소새끼도 서스럼없이 처음 보는 애 앞에서도 내뱉길래 충격이었지ㅋㅋㅋㅋㅋ 심지어 걔네 아버지는 경찰이어서 어린 맘에 뭔가ㅋㅋㅋ 암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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