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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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권오광 감독과 배우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이 참석했다.

박정민은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이자 고시생인 도일출 역을 맡았다. 극 중 애꾸(류승범)와 원 아이드 잭 팀을 만난 후 진정한 타짜로 거듭난다. 그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는데 이 역할을 맡게 되면 어깨의 짐이 무거울 것 같다는 생각에 고민됐다”며 “감독님이 제가 도일출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장문의 메일을 써줬다. 그 메일을 보고 마음이 녹아서, 이런 분이라면 믿고 작품을 만들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잘생겨져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용 카드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이번 영화를 위해 권 감독이 준 ‘미션’이었다고 한다. 박정민은 “(감독님이 나 자신을) 가꿔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피부과도 가고 운동도 하고 백화점 가서 화장품도 좀 샀다. 분장팀이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 tory_1 2019.08.08 12:42
    사바하에 나왔을 때랑 확 다르긴 하네 ㅋㅋㅋㅋㅋ 피부 엄청 좋아진 듯
  • tory_2 2019.08.08 13:55
    가꿔달라 ㅋㅋㅋㅋㅋㅋ 피부 좋아져서 부럽다
  • tory_3 2019.08.08 14:23

    감독님 감사합니다... 남 배우들은 피부관리가 선택 사항인게 부럽다 ㅎ

  • tory_4 2019.08.08 15:38
    피부 중요한것같아 요즘은 다 과질이라 모공까지보이자나ㅜㅜㅜㅋㅋㅋ 하정우도 황해 찍다가 피부 다 뒤집어졌다는데 안타까움...ㅜㅜ
  • tory_5 2019.08.09 10:01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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