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는데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님(개봉 예정작 있어서 적어둠)
학식시절 동진리한테 D 학점을 받았던 톨답게 아무말 대잔치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초반의 주고받는 시선들에 내가 다 간질간질... 오프닝 시퀀스에 나온 초상화는 언제 그리나 했는데 안 그린..
퀴어물 보고 실망한 적이 많아서(feat.돌란) 내가 퀴어물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남감독의 퀴어물이 싫었던걸로......
근데 제목은 진짜 불타는 여인의 초상이 더 어울릴듯...
-어른의 부재
재밌는 설명충 영화랬는데 imf 여파로 고생한&아직도 고생 중인 가정 출신이라 imf놈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었...ㅋㅋㅋ
솔직히 그리스인들은 내 알바 아니었고 한국한테도 이런식으로 가혹하게 굴었겠지 ㅅㅂ~ 하는 생각으로 분노 max ㅋㅋ
-소녀 안티고네
일단 엔딩시퀀스는 물음표 백개. 기대했던것 중에 하나였는데 솔직히 그냥... 그런.....
나였으면 진작에 오빠 손절했음 가족을 버리지 못하는게 납득이 안갔다
마음방에 글 올렸으면 오빠고 나발이고 시민권이나 따라고 댓글 존나 달릴듯
근데 안티고네 배우 대존멋 gv때 개 멀리서 봤는데도 개까리해
-말도둑들 시간의 길
4개국 언어로 진행된 gv... 대체 이게 머시여 싶어서 도중에 탈주함
오프닝에서 호수에서 물놀이하던 러시아계(?) 여성의 몸을 훔쳐보는 씬으로 시작하는데 볼땐 ? 싶긴 했지만 별 생각 없었는데 감독 중에 한명인 일본인 감독이 부연 설명으로 소년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대서 Aㅏ... 했음
풍광과 그걸 담아낸 영상은 좋았고 카자흐스탄 서부극이라는 소개 보고 보러간건데 음... 기대한 거랑은 좀 달랐음
아빠 자켓 속의 고영이 대졸귀...
-레미제라블
원래 다른 영화(공상의 과학) 보려다가 아주 드물게 있던 리뷰가 쎄해서 레터박스 가보니 영 아닌거 같길래 취소하고 급하게 잡은 영화.
안봤으면 존나 후회할뻔ㄷㄷ 이번에 본 영화중에 가장 좋았고 GV도 정말 좋았음(내용 한정)
개인적으론 기생충 보다 좋았는데(tmi 기생충 보고나와서 바로 또 볼 정도로 좋게 봤음) 만듦새가 더 좋았다기 보다 마음을 확 움직이게 하는게 있었음
기생충에 열광하는 외국애들이 이런 마음인가 싶었던...
개봉 하면 한번 더 보려고
-나의 인증번호
아침에 용궁사 다녀왔던 여파로 조느라 초반에 드문드문 좀 놓쳤는데 깨고 나선 조는거 없이 몰입함
맨 처음에 주민등록 프로젝트를 홍보하러 나온 공무원들 한테 주인공 동네의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들이 되게 시사하는 바가 컸던거 같음
눈에 보이지 않는 정부(시스템)과 소위 미신이라 불리는 민간 신앙이 믿음적인 차원에선 다를게 뭔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후반부에 나는 계속 가고 싶지 않으니 기차에서 내리게 해달라는 대사가 인상 깊었음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보고 싶어
-머스트비 헤븐
아는게 많을 수록 보이는게 많을 영화.. 나는 아는게 미천해서 모르고 넘어간게 많았다.. 막판에 좀 졸았음
슐레이만 할배가 누군가를 관찰 할때의 얼굴이 좋다 특히 눈이 맘에 들어...
마틴에덴 못 본게 아쉬웠는데 이게 평이 좀 갈리던데 성별 따라 다른거 같더라고 급 안 아쉬워짐
영화 외적으론...부국제 진행은 늘 말이 나왔고 해마다 노답이다 소리 나왔지만 올해도 노답이었고 증말.... ㅎ
자봉들 열심히 하지만 왜 말이 다 서로 다르냐.. 할튼 고생들 하는거 눈에 보이니 자봉들한테는 머라하고 싶지 않다..
핸들링 하는 책임자들도 매년 바뀌나? 어떻게 늘 이렇게 새롭게 리셋되서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지 놀라울 따름...정말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나봄ㅎㅎ
올해는 다 평타이상은 쳤고 나름 알차고 재밌게 지내다 가지만 할튼 개인적으론 여기서 점점 구려진단 느낌이라 이대로 괜찮은건가 싶었다
대체 언제쯤 정상화될지... 503 시발ㅎ
그리고 이흥용 빵 개맛있다....(먹으며 쓰는 글)
1일 1빵함 뿌듯ㅎㅎ
학식시절 동진리한테 D 학점을 받았던 톨답게 아무말 대잔치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초반의 주고받는 시선들에 내가 다 간질간질... 오프닝 시퀀스에 나온 초상화는 언제 그리나 했는데 안 그린..
퀴어물 보고 실망한 적이 많아서(feat.돌란) 내가 퀴어물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남감독의 퀴어물이 싫었던걸로......
근데 제목은 진짜 불타는 여인의 초상이 더 어울릴듯...
-어른의 부재
재밌는 설명충 영화랬는데 imf 여파로 고생한&아직도 고생 중인 가정 출신이라 imf놈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었...ㅋㅋㅋ
솔직히 그리스인들은 내 알바 아니었고 한국한테도 이런식으로 가혹하게 굴었겠지 ㅅㅂ~ 하는 생각으로 분노 max ㅋㅋ
-소녀 안티고네
일단 엔딩시퀀스는 물음표 백개. 기대했던것 중에 하나였는데 솔직히 그냥... 그런.....
나였으면 진작에 오빠 손절했음 가족을 버리지 못하는게 납득이 안갔다
마음방에 글 올렸으면 오빠고 나발이고 시민권이나 따라고 댓글 존나 달릴듯
근데 안티고네 배우 대존멋 gv때 개 멀리서 봤는데도 개까리해
-말도둑들 시간의 길
4개국 언어로 진행된 gv... 대체 이게 머시여 싶어서 도중에 탈주함
오프닝에서 호수에서 물놀이하던 러시아계(?) 여성의 몸을 훔쳐보는 씬으로 시작하는데 볼땐 ? 싶긴 했지만 별 생각 없었는데 감독 중에 한명인 일본인 감독이 부연 설명으로 소년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대서 Aㅏ... 했음
풍광과 그걸 담아낸 영상은 좋았고 카자흐스탄 서부극이라는 소개 보고 보러간건데 음... 기대한 거랑은 좀 달랐음
아빠 자켓 속의 고영이 대졸귀...
-레미제라블
원래 다른 영화(공상의 과학) 보려다가 아주 드물게 있던 리뷰가 쎄해서 레터박스 가보니 영 아닌거 같길래 취소하고 급하게 잡은 영화.
안봤으면 존나 후회할뻔ㄷㄷ 이번에 본 영화중에 가장 좋았고 GV도 정말 좋았음(내용 한정)
개인적으론 기생충 보다 좋았는데(tmi 기생충 보고나와서 바로 또 볼 정도로 좋게 봤음) 만듦새가 더 좋았다기 보다 마음을 확 움직이게 하는게 있었음
기생충에 열광하는 외국애들이 이런 마음인가 싶었던...
개봉 하면 한번 더 보려고
-나의 인증번호
아침에 용궁사 다녀왔던 여파로 조느라 초반에 드문드문 좀 놓쳤는데 깨고 나선 조는거 없이 몰입함
맨 처음에 주민등록 프로젝트를 홍보하러 나온 공무원들 한테 주인공 동네의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들이 되게 시사하는 바가 컸던거 같음
눈에 보이지 않는 정부(시스템)과 소위 미신이라 불리는 민간 신앙이 믿음적인 차원에선 다를게 뭔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후반부에 나는 계속 가고 싶지 않으니 기차에서 내리게 해달라는 대사가 인상 깊었음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보고 싶어
-머스트비 헤븐
아는게 많을 수록 보이는게 많을 영화.. 나는 아는게 미천해서 모르고 넘어간게 많았다.. 막판에 좀 졸았음
슐레이만 할배가 누군가를 관찰 할때의 얼굴이 좋다 특히 눈이 맘에 들어...
마틴에덴 못 본게 아쉬웠는데 이게 평이 좀 갈리던데 성별 따라 다른거 같더라고 급 안 아쉬워짐
영화 외적으론...부국제 진행은 늘 말이 나왔고 해마다 노답이다 소리 나왔지만 올해도 노답이었고 증말.... ㅎ
자봉들 열심히 하지만 왜 말이 다 서로 다르냐.. 할튼 고생들 하는거 눈에 보이니 자봉들한테는 머라하고 싶지 않다..
핸들링 하는 책임자들도 매년 바뀌나? 어떻게 늘 이렇게 새롭게 리셋되서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지 놀라울 따름...정말 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나봄ㅎㅎ
올해는 다 평타이상은 쳤고 나름 알차고 재밌게 지내다 가지만 할튼 개인적으론 여기서 점점 구려진단 느낌이라 이대로 괜찮은건가 싶었다
대체 언제쯤 정상화될지... 503 시발ㅎ
그리고 이흥용 빵 개맛있다....(먹으며 쓰는 글)
1일 1빵함 뿌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