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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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천만관객을 돌파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이 한국에서 VOD(주문형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영화 해적사이트에서 공개됐다.

'기생충'은 지난 7일 '알라딘' 등과 함께 신작으로 올라와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전날 '기생충'이 인기 검색순위에 올랐다.

유명 연예산업 관계자와 작가 등이 웨이보에서 이 영화에 대해 극찬을 했으며 다른 웨이보 이용자들도 관람평을 남겼다. 영화를 볼 수 있는 링크를 알려달라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기생충'은 중국의 유명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서 9.0점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2016년의 사드 '한한령'으로 한국 영화가 극장에 걸리지 못하고 있으며 드라마도 방영되지 않고 있다.
CJ는 이미 중국 측과 '기생충'의 판권 계약을 했지만 '한한령'이 풀려야 이 영화를 극장이나 온라인에서 유통할 수 있다.

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합법 경로가 막힌 상태에서 불법 유통 때문에 콘텐츠의 가치가 떨어진다. 중국의 관련 부서를 통해 불법 영화 삭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불법 유통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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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웨이보에서 많이 보여서 알아보니까 최근에 vod로 풀렸구나
  • tory_1 2019.08.11 15:48
    어휴
  • tory_2 2019.08.11 16:09

    한한령이 없었더래도 저거 공개 못 됐을 듯

    주제가 빈부격차인데 중국도 빈부격차 너무 심해서 사회 분위기 흐릴까봐 막았을거야

  • tory_3 2019.08.11 16:13
    작년에 일본 영화 어떤가족은 또 틀어줬다며..
  • tory_4 2019.08.11 18:02
    @3

    작년보다 올해 시진핑이 더 독재강화하며 검열 빡세게 들어가서 그래

    물론 한한령 유지하고 일본 문화는 냅두는 편이라 짜증이 나는데 그건 그만큼 일본문화에는 자신이 있어서 그런 듯

    중국 애니가 지금 자국인 중국에서 흥행기록 갈아치우고 있고 여러 편 제작하면서 엄청 잘되니 일본 애니 정도야 넘어갈 수 있다고 여기는 거 그렇지만 한국 컨텐츠는 우리나라 영화 원작 대만중국 합작 멜로 영화가 미국 마블 영화보다 잘되서 상반기 엄청한 흥행을 해대는데 겁나지

    그리고 기생충이랑 같이 중국뽕 영화 만들어대는 장예모 감독 영화랑 중국 감독 작품 몇편도 설명없이 상영금지됐대

    그런데 저렇게 불법으로 벌써 돌면 걱정이다 지금 대만 홍콩 동남아에서 기생충 상영돼서 흥행성적 상위권으로 좋은데 저렇게 인터넷 풀려버리면 며칠 뒤에 흥행성적이 쭉 내려박더라고 부산행도 잘 나가다 우리나라에서 IPTV로 풀리고 인터넷 돌고나서 흥행성적이 수직낙하했는데 흠..

  • tory_5 2019.08.11 20:58
    @4 어차피 거의다 직배 아니고 판권판매한거라 상관없긴해
    판권수입한 그쪽국가 영화사가 손해를 볼뿐...
  • tory_6 2019.08.11 22:58
    @4

    어떤 영화든 인터넷엔 바로 풀림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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