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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질주:홉스&쇼', 액션 맛집이 돌아왔다[시사보고서]


Q. 이전 시리즈를 단 한 편도 안 본 사람인데, 괜찮을까.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 다른 액션 시리즈들도 그렇듯,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독립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Q. '분노의 질주'하면 단연 차를 이용한 액션이지, 이번에도 멋져?


발전된 기술에 맞게 이를 응용한 액션 장면들이 단연 압권이다.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빌런 덕분에 최첨단 액션 장면도 확인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실망하지는 않을 것.


이 점에서 새로운 빌런인 브릭스턴의 등장이 '분노의 질주:홉스&쇼'의 신의 한 수였다. (중략) 악당이 강한 만큼 액션이 재밌다는 말을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제대로 입증한다.


Q. 마냥 '때리고 부수기만' 하면 재미없어하는 사람인데, 스토리도 알차?


액션 영화에 스토리를 기대하고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조금의 기대라도 했다면 내려놓으시길 추천한다.


기존에 나왔던 액션 영화들의 스토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인류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이를 구하러 출동한 히어로들. 딱 그 정도다. 액션, 특히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그러하듯 조금은 오그라드는 부분도 있다.


게다가 데카드 쇼의 여동생이 등장하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이 부분 역시 보다 보면 조금 부끄러워진다. 하지만 '철저하게 액션을 보러 간다'하는 분들께는 추천할 만한 영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124348



'분노의 질주: 홉스&쇼' 호불호 리뷰 l 차린 건 많은데 vs 어쩐지 잡탕밥


... 다양한 종류의 액션을 러닝타임에 최대한 많이 눌러담아 오락성은 극대화 했지만, 덕분에 여러 종류의 음식을 조금씩 준비한 뷔페가 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굳이 ‘분노의 질주’라는 제목을 달지 않아도 되는 영화다. 이런 감상은 드웨인 존슨의 사모아 전통 액션에서 극에 달한다. 내가 지금 ‘분노의 질주’를 보는 것인지, ‘모아나'(2017)를 보는 것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인류 진화를 꿈꾸는 악당에 맞서는 영웅들의 투쟁은 너무 흔하고 식상한 소재다. 엔딩에서는 인간에 대한 믿음을 담은 대사가 등장하는데, 죄책감 없이 신나게 때려 부수다가 이게 웬 설교인가 싶다. 손발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몰라 정신이 혼미해질 수도 있다.


영화 자체의 개성은 부족하지만,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장르로 봤을 때는 볼거리가 많다. 원 없이 싸우고, 맞고, 총도 쏘고, 헬기도 날려버리고, 건물도 폭파하고, 차로 추격전도 벌이고, 오토바이로 묘기도 펼친다. ‘돈 냄새’가 물씬 풍기는 액션 블록버스터가 그리운 관객이라면 추천한다.


http://news.maxmovie.com/4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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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요약하자면 스토리는 그냥 그런데 액션은 볼만하다인듯?




  • tory_1 2019.08.13 21:25

    그 하와이 가서 부족들끼리 춤추고 그래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예고에서도 나오던데.. 암튼 기대된당. 담주인줄 알았는데 내일 개봉이네 헉

  • tory_2 2019.08.13 21:27
    쭉 읽다가 모아나에서 띠용 ㅋㅋㅋㅋㅋ 내일보러가는데 두근두근하다 돈냄새나고 펑펑펑하는 액션 너무 좋아 ㅠㅠ
  • tory_3 2019.08.13 21:46

    내일 보러가는데 스토리 기대 내려놓을테니까 액션이라도 시원했으면 좋겠다ㅠㅠ

    최근 했던건 안봐서 요즘 어떤지 모르겠고 구린정도가 도쿄 어쩌고 그 수준만 아니면 됨

  • tory_4 2019.08.13 22: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25 21:32:44)
  • tory_5 2019.08.13 22:36
    분질 시리즈가 다 그러지 않나? 볼만할 것 같다
  • tory_6 2019.08.13 22: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10 16:48:11)
  • tory_7 2019.08.13 23:33

    부모님하고 보러가기로 했는데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겠군ㅋ 부모님 액션 영화는 좋아하셔서 다행

  • tory_8 2019.08.13 23:34

    그냥 딱 분노의 질주 그 브랜드 고대로..

  • tory_9 2019.08.13 23: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6 20:10:04)
  • tory_11 2019.08.14 09:25

    22222 보러가야게똬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19.08.14 00:27
    볼영화 진짜없었는데 드디어 오랜만에 영화관간다..
  • tory_12 2019.08.14 10:01

    분질은 굳이 작은 화면에서 볼 이유가 없음

  • tory_13 2019.08.14 19:37

    분노 시리즈 중에 최고 재밌었어!!!!!!진짜 홉스랑 쇼 둘이 붙으니 케미가 ㄷㄷㄷㄷ

  • tory_14 2019.08.15 12:32
    근본없는 액션에 오그라드는 감성까지 분질스러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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