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한국은 아직 개봉전이니까 스포없는 감상만 말할게.
나랑 내 친구는 정말정말 재밌게 봤어.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평 좋더라.
원래 이런 감상 잘 안 쓰는데
딤토에 벌써부터 혹평 도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글 올려봐.
MCU의 스파이더맨은 불호다 하는 톨들도
마블 영화 다 챙겨보는 스타일이라면 일단 한번쯤 보는 걸 추천해.
(마블은 기사나 코믹스 안 챙겨보고 영화만 챙겨봐서 잘 모르겠는데, 엔드롤 후 쿠키영상이 나름의 다음 세계관 연결고리인듯?)
악역도 신선했고
곳곳에 아이언맨 추억할 수 있는 요소가 나와서
괜히 찡해지고 그랬다 ㅜㅜ
MCU의 스파이디 불호인 팬들이
대부분 아이언맨의 장비빨, 혹은 사이드킥 같은 스파이디라던가
지나치게 가벼운 스파이디를 많이 지적하잖아.
파프롬홈에서는, 여전히 아이언맨의 존재가 커.
근데 그 존재가 어휴 스파이더맨 전부 아이언맨빨이네 이게 아니라..
아, 그동안 토니가 피터를 외부의 커다란 부담으로부터 정말 많이 지켜줬구나.
그래서 피터는 가볍고 애같은 모습의 스파이더맨으로 지내는게 가능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 내용이야.
그리고 피터도 토니의 부재로 인해서
그동안 토니가 막아주었던 그 많은 부담들을 직접 느끼게 됨으로써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장면도 나와.
그도그럴게 이웃집 스파이디로 활동하고
토니 사이드킥정도로만 하면
토니가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구해주고 했던
어린 고등학생일 뿐이었는데,
세상은 캡아와 토니스타크, 블랙위도우, 비젼이라는 큰 히어로들을 잃고
어벤져스 = 스파이더맨 이라고 생각하면서
니가 이제 지구를 지키는거지? 라고 기대하거든.
사람에 따라선 연출이 정신사납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나는 정말 고등학생의 풋풋한 감정선을 느낄수 있어서 재밌게 봤고
와 이제 정말 MCU 세계관이 확립되었구나 하고 감탄했어.
물론, 잉?? 하는 부분도 몇개 있었지만
뭐 대충 그러려니 하면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고
스포방지를 위해서 말 아낄게 ~!
볼까 말까 고민된다면 일단 한번 보는 것 추천~
내 기준에선 홈커밍보다 훨씬 재밌었고 조만간 2차 찍을거야!
한국은 아직 개봉전이니까 스포없는 감상만 말할게.
나랑 내 친구는 정말정말 재밌게 봤어.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평 좋더라.
원래 이런 감상 잘 안 쓰는데
딤토에 벌써부터 혹평 도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글 올려봐.
MCU의 스파이더맨은 불호다 하는 톨들도
마블 영화 다 챙겨보는 스타일이라면 일단 한번쯤 보는 걸 추천해.
(마블은 기사나 코믹스 안 챙겨보고 영화만 챙겨봐서 잘 모르겠는데, 엔드롤 후 쿠키영상이 나름의 다음 세계관 연결고리인듯?)
악역도 신선했고
곳곳에 아이언맨 추억할 수 있는 요소가 나와서
괜히 찡해지고 그랬다 ㅜㅜ
MCU의 스파이디 불호인 팬들이
대부분 아이언맨의 장비빨, 혹은 사이드킥 같은 스파이디라던가
지나치게 가벼운 스파이디를 많이 지적하잖아.
파프롬홈에서는, 여전히 아이언맨의 존재가 커.
근데 그 존재가 어휴 스파이더맨 전부 아이언맨빨이네 이게 아니라..
아, 그동안 토니가 피터를 외부의 커다란 부담으로부터 정말 많이 지켜줬구나.
그래서 피터는 가볍고 애같은 모습의 스파이더맨으로 지내는게 가능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 내용이야.
그리고 피터도 토니의 부재로 인해서
그동안 토니가 막아주었던 그 많은 부담들을 직접 느끼게 됨으로써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장면도 나와.
그도그럴게 이웃집 스파이디로 활동하고
토니 사이드킥정도로만 하면
토니가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구해주고 했던
어린 고등학생일 뿐이었는데,
세상은 캡아와 토니스타크, 블랙위도우, 비젼이라는 큰 히어로들을 잃고
어벤져스 = 스파이더맨 이라고 생각하면서
니가 이제 지구를 지키는거지? 라고 기대하거든.
사람에 따라선 연출이 정신사납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나는 정말 고등학생의 풋풋한 감정선을 느낄수 있어서 재밌게 봤고
와 이제 정말 MCU 세계관이 확립되었구나 하고 감탄했어.
물론, 잉?? 하는 부분도 몇개 있었지만
뭐 대충 그러려니 하면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고
스포방지를 위해서 말 아낄게 ~!
볼까 말까 고민된다면 일단 한번 보는 것 추천~
내 기준에선 홈커밍보다 훨씬 재밌었고 조만간 2차 찍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