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캐를 이자벨 위페르가 너무 소름돋게 연기해서 ㄷㄷ
근데 영화 자체가 너무 빈약해서ㅠㅠ 나중에는 위페르가 열연하는게 안타까울정도...
후반부에 싸이코 본색 유감없이 드러내는데 종아리+발 부분 잡을때 사람한테 마취주사 놓고 총으로 쏘고 죽이면서 막 춤추듯이 움직이는거 진짜 찐싸이코 같았어서 보다가 무서웠음
그리고 클로이 모레츠는... 발연기는 아닌데 배역에 안 어울리는건지 계속 이질적인 느낌?
프랜시스로 안 보이고 약간 뜨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ㅠㅠ 거기다 위페르가 너무 연기 존잘이니까 상대적으로 더 비교되고 그렇더라구
근데 걍 이거는 감독이 문제임
닐 조던이 연출&각본 다 했던데 초반에 캐나 분위기 잘 잡아가다가 그걸 잘 발전시켜서 전개하거나 그러지를 못하고 무너지는 느낌이었음
여하간 위페르의 싸이코 연기 하나만큼은 일품bb
발쪽만 잡았을때 싸이코짓하면서 좋아서 춤추듯이 움직이는거 자꾸 생각나서 소름돋아ㅠㅠㅠㅠ
+그리고 토정에서 이거 자막 너무 작다는 소리 듣고 궁금했는데 첨 자막 뙇 뜨는데 작기는 진짜 작더라 ㅋㅋ 근데 몰입해서 보다보니까 작다는거도 까먹은거 같아 ㅋㅋㅋ 다 보고 나니 계속 작았나? 아리까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