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하는데 해리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 ㅠㅠ 아 짜증나 이 미친놈들아 불의 잔에서 죽을 뻔 한 해리가 세드릭 죽었다고 울부짖는데 ㅠㅠ 그 어린애 치료는 제대로 해줬냐고 상담이라도 받는 했을까.:책 읽은지 4년지나서 가물가물하지만 영화에는 언급이 하나도없으니...영화보면서 내가 계속 했던 말 당신들이 그러고도 어른이고 교육자야?

해리 백퍼 ptsd 앓았을듯 ㅠㅠ

마법사의 돌 - 비밀의 방- 아즈카반의죄수까지는 그나마 밝은 편인데

불의 잔에서부터 호수에 빠지는 기분이야

호수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 계속 끌고 들어가는 기분 그 자체야

큰 사건 이후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그걸로 모잘라 자기가 존경하는 교수까지 그렇게 만드니 ㄴㅐ가 해리면 진짜 미쳤음

나 퇴학시킬려고 다들 난리치는데

청문회자리에서 저주마법 쓰고 폭주하고 도망가서 영화장르 새로 썼다 진짜

해리가 너무 불쌍해 태어나자마자 예언이라는 것 때문에 눈 앞에서 부모를 잃고 뭐 고대의 마법때문에 마법세계의 보호가 아닌 이모의 보호아래 사는데 그게 보호야?

책 속 페투니아가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말에 반응하고 해리가 그때 이모가 엄마의 언니로 버였다 뭐 비슷한 묘사 나왔을 때는 진짜 맴찢인데 영화속 페투니아는 너무 견디기 힘들어

삭제씬에서 나는 그날 동생을 잃었다 하는데 차라리 이걸 넣었으면 ㅇㅓ땠을까 싶다가도 그게 페투니아가 해리에세 했던 행동에 이유를 주는 말도 안되는 장면이 되었을까하는 생각도 한번 해봄..그들은 아동폭력 가해자니까



가족이라고는 없던 해리에게 자신을 아껴주는 존재가 생겼는데 그 사람이 해리 앞에서 살해당하다니 .. 진짜 눈물밖에 안나더라 ㅠㅠ

아직 2편이나 남았는데 어렸을 때는 마법이라는 내용이 너무 좋았는데 어느정도 크고 나서 보니까 참 어둡다

영화판에서능 해그위드가 해리 지키려다가 죽잖아
자신을 보호마법을 받을 수 있는 세계로 보낸 해그리드가 마법사 세계로 다시 해리를 데려오면서 처음 사준 부엉이..해리가 얼마나 좋아햄ㅅ는데 ㅠㅠ 아 ㅠㅠ

해리가 볼드모트에게 당신이 더 불쌍하다고 하면서 떠올린 사람들이 해리를 정말 사랑해서 다행이야
  • tory_1 2020.10.20 00:32
    ㄹㅇ 어렸을 때는 주인공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읽었는데 복습할수록 해리맘이 되버림.. 어떻게 그런 환경에서 바르게 자란건지 신기하고 대견하고 짠해 우리 해리ㅠㅠㅠㅠ
  • tory_2 2020.10.20 01:55
    읽다보면 해리가 바르게 자란게 너무 신기해 볼때마다 넘 애틋함..........ㅠㅜ짠해 잘커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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