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너무 무서울것같아서 안볼려고했는데
논문수준의 베스트글을 읽고 용기내서 보러갔음!
솔직히 처음 절벽씬이 제일 고어했던듯?
기대했던 블러드이글은 생각보다 순식간에 지나가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아니면 절벽씬에서 너무 충격받아서 완화효과가 일어난건가
근데 보면서 궁금한게 그 수많은 메이퀸들은 어디갔을까
분명히 대니같은 외부인 메이퀸들도 있었을텐데
아니 애초에 그 마을에 외부인같은 사람들 봤어?
다 로컬들 같던데
그럼 대니같은 마을편이 된 외부인들은 어디같을까 궁금증이 들더라
일단 대니같은 애들은 어릴때부터 세뇌된게 아니니깐
아예 정신줄 놔버린게 아니면 분명 트라우마로 못견디다가 자살하지 않았을까 생각들더라
아니면 도망치다가 붙잡혀 죽었겠지 생각들더라
그리고 블러드 이글 당한거 누구야? 그 커플 남자인가?
날개부분은 움직이는거 보니깐 크리스티안이 흡입한 가루같은거 흡입한것같더라
꼼짝은 못하는데 숨은 쉴수있는.....
대니 마지막모습보는데 뭔가 후련해보인다기 보다 좀 정줄놓은것처럼 보이더라
사람이 바닥까지갔을때? 깔끔하고 후련한 느낌보다 멘탈이 나간것같더라
그리고 시체들중에서 나뭇가지 꽂힌거는 누구야? 마을사람같던데
그 나무가 신성하다고 하더니 그래서 꽂은건가 나중에 영혼이 되서 찾아오라고?
하여튼 생각보다 그렇게 막 고어하고 토할것같은 느낌은 없었어
절벽은 좀 신경쓴거같고 나머지는 휙휙 지나가더라
끝나고 나니깐 좀 미슥거리기는 하더라 그 브금이 좀 머리아팠어
그냥 같이 약한느낌? 들더라
그리고 보면서 아 싸이비 조심해야지 생각들더라ㅋㅋ
생각해보니 진짜 궁금하다. 그 메이퀸들은 다 어디로... 90년에 한번씩 뽑아서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