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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7.12.09 00:16
    난 우리 부모님, 애인이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나도 좀비가 될것같아ㅠㅠ
  • tory_2 2017.12.09 00:17
    친구면 도망치고 울 엄마면 걍 내가 좀비될래ㅠㅠ
  • W 2017.12.09 00:18
    나 넘나 좀비영화 주인공에 빙의했던것....
  • tory_4 2017.12.09 00:18
    헛..ㅎㅎ난 부산행 보면서 최우식이 야구부 친구들 있는 칸에서 멈칫할 때 울었는데ㅠㅠ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얼른 죽여버려야 되지만 방금까지도 같이 웃고 떠들고 했던 가족, 친구들이 한순간에 바뀌어버린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 같아ㅠㅠ
  • tory_5 2017.12.09 00:18
    난 내 동생이 나한테 팔 축 늘어져서 천천히 다가오면ㅠ
    그냥 주저앉아서 울 거 같다ㅠ 눈물 밖에 안 나올 거 같아ㅜㅜ
    내가 더 잘 보살펴줬어야 했는데 이러면서ㅜㅜ
    정말 기적을 바라면서 '나 생각 안 나? 야! 나 큰누나야ㅠ' 계속 소리칠듯..
  • W 2017.12.09 00:20
    슬프자나 이씨 ㅠㅠㅠ
  • tory_13 2017.12.09 01:19
    나 이 글 보고 울었잖아ㅠㅠㅠ
  • tory_20 2017.12.09 02:47
    이댓글에 누가 눈물지뢰심어놨냐ㅜㅜㅜ
  • tory_28 2017.12.09 10:03
    ㅜㅜ 슬퍼..
  • tory_6 2017.12.09 00: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11 23:52:59)
  • tory_7 2017.12.09 00:22
    가족이 그렇게 되면 절대 못죽여 어떻게 죽여 그냥 앞에서 하염없이 오열할듯.....
  • tory_9 2017.12.09 00:37
    나도...
  • tory_10 2017.12.09 00: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21:10:24)
  • tory_8 2017.12.09 00:24
    난 애엄마라 그런지 울아들이 좀비되면 바로 그냥 도망가진 못할거 같아..... 죽이는건 더더욱;;;;
  • tory_6 2017.12.09 00: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11 23:52:59)
  • tory_11 2017.12.09 00:52
    좀비물도 갈래가 있는데 크게 두 종류로 나뉘더라고 이동 속도가 느린 좀비와 이동 속도가 빠른 좀비
  • W 2017.12.09 01:36
    속도랑은 상관없이 뭔가 물려서 죽거나 이랬을때도? ㅋㅋㅌ
  • tory_12 2017.12.09 00: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26 12:13:46)
  • tory_14 2017.12.09 01:46
    나는 그냥 내가 물리더라도 암것도 못할거같은데 만약 나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는데 또다른 사랑하는 사람(좀비)가 오면 그때는 진짜 멘붕 올듯 ㅜㅠ
  • tory_15 2017.12.09 01:46
    나도 찐톨처럼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내가... 너무... 감성이 없었나...ㅠ 그치만 좀비 되면 징그럽고... 가족이란 생각 안 들 것 같아... 막 얼굴 썩고 그러면 못 알아볼 거 같지 않니? ㅋㅋ
  • tory_16 2017.12.09 02:09
    그 눈 튀어나오고 얼굴 뜯긴 모습이 더 충격으로 다가와서 난 암것도 못할 거 같다...ㅜㅜ 어떻게 우리 ㅇㅇ가 이런 모습이??? 이럼서 암것도 못할듯ㅠㅠㅠㅠ
  • tory_17 2017.12.09 02:12
    상상만했는데도 갑자기 눈물이 고인다 ㅜㅜ 저 건너편에서 자고 있는 우리 가족들이 갑자기 좀비가 돼서 온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그냥 좀비될래 ㅜㅜ
  • tory_18 2017.12.09 02:14
    친구면 솔직히 내 베프라고 생각하는 한 명 빼곤 죽일 수 있어... 근데 가족은 아니야. 어떻게 죽여...
  • tory_19 2017.12.09 02:28
    가족좀비는..
    보면 못죽이고 머뭇할것같음..
    징그러운 모습이어도..
    사고난모습으로 병실에누어있는
    가족보고 아 징그러워이런느낌 안드는거처럼
    좀비된거보고 오열할듯ㅠ

    말안들리고 좀비인거 머리손으론 이해되도..
    뭐랄까 식물인간되서 희망없는거 머리로알면서
    일말의 희망도갖고싶기도하고ㅠ 안들릴꺼
    알긴하는데 옆에서 말걸고 그러는거처럼?
    아닌거아는데ㅠ

    근데 다른 얘긴데 난좀비물이나 재난영화볼때..
    살고자 노력하는거볼때 어느순간
    저렇게 사느니 걍 생각없는 좀비될래싶을때가
    많던데ㅋㅋㅋㅋ
  • tory_21 2017.12.09 02:47
    난 오히려 이해 돼 소중한 사람이 좀비로 변한거 보면 진짜 못 죽이고 도망도 못치고 진짜 그냥 오열할듯
  • tory_22 2017.12.09 02:59
    가족이면... 솔직히 도망가거나 아님
    그냥 같이 죽을래ㅠ 어떻게 죽이겠어...ㅜ
  • tory_23 2017.12.09 04:04

    드라마 워데에서 그런 장면 많이 나오는데 내 가족도 아니고 심지어 드라마일 뿐인데도 눈물 쏟아지더라.
    이렇게 잠깐 보고도 정든 드라마 캐릭터도 죽으면 슬픈데 내 가족은 오죽할까 싶어.
    내장 나오고 피범벅에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좀비가 되어버렸다고 해도 내가 알던 가족이 맞나 싶어서
    그런 변한 모습이, 현실이 너무 끔찍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고 또 너무 슬플 것 같아.

  • tory_24 2017.12.09 04: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0 07:00:21)
  • tory_25 2017.12.09 07:28
    난 워킹데드보면서 쏴죽여 빨리!!! 소리지름ㅋㅋㅋ
    나도 24톨처럼 내손으로 빠르게 죽일거같아;;
  • tory_26 2017.12.09 09:04
    난 이해돼.... 충격받아서 쉽게 못죽일듯.....ㅠㅠㅠㅠ
  • tory_27 2017.12.09 09:55
    나는 이해돼.
    그리고 난 늘 생각하는 게, 그냥 일찌감치 물려서 좀비가 되면 편할 것 같은데 왜 저렇게 아둥바둥 살려고 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인간이랑 좀비랑 비등비등한 상황이거나 인간이 뭔가 해결책이 있으면 이해가 되는데, 좀비 세력이 월등하고 심지어 센 좀비(뛰는 좀비)인 경우에는 인간에게 답이 없는 것 같은데 살아남아 마지막 최후의 1인이 되면 좋을 게 뭐가 있나 싶기도 하고.
  • tory_29 2017.12.09 14:26
    나도 워킹데드 보면서 '만약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나를 죽이려고 달려온다면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총을 쏠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솔직히 나도 망설일 것 같아. 좀비가 되었어도 어쨌든 외관은 그 사람이니. 그러다가 내가 진짜 죽게 되는 상황이 생기거나 하면 어쩔 수 없이 총을 쏘게 되겠지.
  • tory_30 2017.12.09 22:09
    아는사람이 좀비라면 순간 멈칫하겠지만 그래도 죽일거 같아 산사람은 살아야지 너무 매정한가ㅋㅋ
  • tory_31 2017.12.09 23:39
    나 세상 매정한 톨이고.. 부모님과 가족으로 상상해봤는데 도저히 안됨 계속 날 알아봐달라고 울부짖다가 물려죽을듯 ㅠㅠ
  • tory_32 2017.12.10 05:27
    우리 아들이 좀비가 됐다면.... 난 그냥 좀비라는 생각 자체가 안들 거야. 그냥 우리 애기, 얼마나 아팠을까 많이 무서웠겠다 어서 꼭 안아줘야지 이 생각밖에 안들 것 같아. 그리고 물어뜯든 말든 그냥 내 품에
    꼬옥 안고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괜찮아 아가야, 엄마랑 같이 있어, 이제 괜찮아 해줄 듯. 근데 남편이나 부모님이라면 좀비가 된 게 너무 안쓰럽고 가엾어서 결국은 죽일 것 같아.
  • tory_33 2017.12.11 16: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7/12/11 16: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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