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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10.07 11:24

    인정

    나도 한때 겨울왕국에 미쳐가지고 온갖 2차 파고 해외사이트 뒤지고 덕질하고.. 덕질용품은 죄다 사들였었음

    갤질하면서 2차 죽어라고 찍어내고,,, 근데 그렇게 덕질하면서도 겨울왕국 재밌어? 하면 재밌다고는 말을 차마 못했음

    얼굴이랑 캐릭 서사가 재밌는거지 이야기 자체는 졸작이지ㅠ 이야기 전반부랑 후반부의 이미지가 개연성 없이 확 바뀌어버리는 캐릭터들도 있고...

    중간중간 플롯을 뒤집어 엎어놓고 이씬 저씬 이어붙여 만들었구나 하는 부분들이 보였음..

  • tory_2 2020.10.07 11:29

    헐 맞아 ㅋㅋ나도 그래 ㅋㅋㅋ 그냥 캐릭터 덕질 빼면 남는거 1도 없고.. 내용 진짜 부실했음 

    1편도 2편도.... 시각 효과만 빵빵하지 스토리에서 뭐 하나 제대로 건질건 없다..

  • tory_3 2020.10.07 11:31

    2편 개연성 ㄹㅇ 안드로메다

    그렇다고 2편 캐디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 tory_4 2020.10.07 13:30

    겨울왕국이 스토리가 빼어난 작품이 아니라는 건 나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조심스럽게 얘기하자면


    본가에서 눈칫밥 먹으면서 방콕과

    독립해서 내방에서 누구 눈치도 안 보고 내맘대로 방콕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은 말하고 싶다!!

    (반쯤 농담임)

  • tory_8 2020.10.07 23: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23 22:39:14)
  • tory_5 2020.10.07 13:33
    1편은 그래도 클리셰 부수기 가족애에 중점을 둬서 그나마 좋았던 부분이라 말할게 있는데 2편은 진짳내 기준 엘사캐로 보고싶은 썰모음 수준이었어 거기다 그나마 있던 1편의 장점마저 잃음
  • tory_6 2020.10.07 14:00
    안나가 항상 엘사의 고독을 이해해주고 안아줘야하는 1차원적 햇살캐로 그려진것도 싫었음ㅋㅋㅋ...
  • tory_7 2020.10.07 14:27

    실제로 초반에는 엘사를 눈의 여왕같은 빌런으로 설정했다가 나중에 자매애에 대한 내용으로 급선회 했던걸로 알아(다큐에서 봄)

    그래서 엘사 캐릭터 빌딩이 모순이 심한것 같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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