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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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0.26 22:21

    난 미혼인데 내친구가 산후우울증 왔었던적 있는데 그때 그랬었거든

    베란다 나가서 바깥풍경 보고있으면 그냥 이대로 뛰어내리고싶다..그런생각 자주 한다고..

    뒤에서 애기가 울고불고 엄마 찾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서글퍼지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베란다에 서있는 장면이 그렇게 슬프더라

    영화는 내가 미혼이든 기혼이든 내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수있는, 지금도 일어나고있는 일들을 그리고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가지않는 부분이 없더라. 그래서 더 슬펐어..

  • tory_2 2019.10.26 22:29
    난 미혼인데도 육아하는 혈육을 둬서 그런가 토리가 말한 부분 너무 슬펐고 그리고 영화는 판타지에 가깝더라 힘든 부분은 비슷하지만 첫째로 공유정도라도 공감해주는 남편이 드물고 둘째로 재취업 하고 싶은 맘이 들었을 때 선뜻 받아주는 직장
    현실은 더한경우가 보통인데 고작 이걸로 지랄발광하는 것들 이해 안가고 한심해 공감능력 없으면 짜져있기라도 하지 찔리니까 지들이 성내는 게 딱 현실 대한민국 같아서 더 우습긴 하더라구
  • tory_3 2019.10.27 01: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29 13:46:20)
  • tory_4 2019.10.27 10:36
    난 비혼이라도 그 장면에서 도저히 웃을 수가 없었어.
    인재들이 왜 저기에서 웃고 있는 거야 왜 저기에 두는 거야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 특히나 굳은 표정으로 본 구간들이 있는데 저 부분도 그랬어
  • tory_5 2019.10.27 11:43
    나도 그부분에서 눈물날뻔ㅜ 아기있는 것도 아니고 취업 앞두고있는 취준생인데 개고생해서 취업해봤자 결말은 저거 아닐까 싶어서ㅜㅜ
  • tory_6 2019.10.28 14:50
    유교과 톨인데 제일 많이 들었던 소리가 나중에 애 잘키우겠네 이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애키울려고 유교과 간거 아닌데요 ㅠㅠ?
  • tory_7 2019.11.02 16:24
    디자이너 엄마톨인데 나도 맨날 애 미술이나 예술은 걱정없겠네 자꾸 이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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