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에 워터릴리스 글이 없어서 놀라서 쓴다 톨들아. 영화 평도 좋고 요즘 극장 못 가서 포털에서 결제해서 봤음.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감독 작품이라서 기대는 했는데 난 타여초보다 워터 릴리스가 더 좋았다. 아련하지만 흑역사인 첫사랑의 추억과 성장통이 회상되서 좋았어.
과장도 미화도 없는 진짜 평범한 아이들의 이야기랄까. 누군가는 주인공인 아델에넬이 자신을 좋아하는 동성친구 마리를 이용만 하는 현실 레즈비언의 삶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고 하던데, 내가 볼 땐 이제 막 사랑에 눈을 뜨는 아이의 실연을 이야기 하는 영화 같았어.
혹시라도 집콕하는 톨들 있으면 한번 보길. 난 소소한 영화 좋아하는 톨이라서 좋았는데 극적이고 기승전결 뚜렷한 거 좋아하는 톨들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으니 결제 하기 전에 잘 생각해보길 ㅎㅎ 난 마리로 나온 애가 너무 좋았어. 정말 전형적인 프렌치 소녀. 플로리안은 왜 마리를 좋아하지 않는 거야 ㅋㅋㅋ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감독 작품이라서 기대는 했는데 난 타여초보다 워터 릴리스가 더 좋았다. 아련하지만 흑역사인 첫사랑의 추억과 성장통이 회상되서 좋았어.
과장도 미화도 없는 진짜 평범한 아이들의 이야기랄까. 누군가는 주인공인 아델에넬이 자신을 좋아하는 동성친구 마리를 이용만 하는 현실 레즈비언의 삶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고 하던데, 내가 볼 땐 이제 막 사랑에 눈을 뜨는 아이의 실연을 이야기 하는 영화 같았어.
혹시라도 집콕하는 톨들 있으면 한번 보길. 난 소소한 영화 좋아하는 톨이라서 좋았는데 극적이고 기승전결 뚜렷한 거 좋아하는 톨들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으니 결제 하기 전에 잘 생각해보길 ㅎㅎ 난 마리로 나온 애가 너무 좋았어. 정말 전형적인 프렌치 소녀. 플로리안은 왜 마리를 좋아하지 않는 거야 ㅋㅋㅋ
나도 봤어! 난 프랑스 영화가 잘 안맞는 편이긴해서 엄청 재밌게 본건 아닌데 토리가 말한 부분이 참 좋았어. 마리도 그렇고 안느도 그렇고 딱 그 나이대의 첫사랑 그대로를 잘 보여준 것 같더라고. 처음이라 설레지만 흑역사같은ㅋㅋㅋㅋ 나도 그 나이대에 날 좋아하지 않는 상대를 좋아하면서 혼자 설레고 상처받고 그랬던 적이 있어서 그 마음도 이해가 되고 흑흑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