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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9.18 14:33
    스탠리는 페니와이즈에 대한 공포심이 가장 컸어서 그나마 기억하고 있었던것같음
    할머니는 페니와이즈가 분장한게 아니라 진짜 딸이었는데 죽어서 괴물화된것같아 그리고 아파트 자체도 환상이었고 나중에 베벌리 놀라서 뛰쳐나오고 난다음에 아파트 비쳐줄때 완전 폐가처람 되있어
    내 생각에는 실패한 방법인것같고 나중에 페니와이즈에 대한 공포를 없애는 방법이 맞는같음
  • tory_2 2019.09.18 15:58

    내가 생각한건 '그것'이 다시 돌아왔다는 마이크의 전화를 받은 맴버들은 다들 완벽하겐 기억하지 못해도 그때 그 희미한 느낌(그니까 존나 무서운) 그 느낌자체는 다들 받고 있었어. 다들 기억을 아예 까맣게 잊은게 아니라 부분부분 기억하고 있었잖아. 나는 스탠리도 그 조각들을 기억하고 있었고 그 조각자체에 맹세를 기억해낸거 아닐까 싶어. 그 아지트에서도 스탠리는 우리가 커서도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 하고 말하잖아. 다같이 모여서 페니를 1차 사라지게 한후 모여있는 소중한 친구들에 대한 마음이 유독 여리면서도 어른스러웠던 스탠리가 그 맹세를 잊지 않고 그것에 대한 공포심도 기억하게 하지 않았을까. 1편에서도 베벌리 찾으러 하수구 내려갔을때 혼자 남겨져  어택받았던거 스탠리였거든. 그리고 할머니는 난 페니와이즈였다고 생각해. 눈 사팔처럼 되는거나, 베벌리가 시가 적힌 엽서를 볼때 그림자로 뛰는 모습이 뒤쪽으로 나오잖아, 그거 완전 페니걸음걸이.  페니와이즈는 뒷부분에 나오지만 흉내쟁이광대니까. 모든 스토리를 지어낼 수 있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베벌리가 그 아파트를 나왔을때 폐가로 보였기 때문이야. 페니의 환상과 흉내로 만들어진 베벌리의 상처를 건드리려는 장치였다고 생각해. 원주민 방식은 실패한 방법으로 보여. 믿음이 중요했다고도 생각해, 맴버들도 계속 이렇게 하면 진짜 사라져? 하면서 의문을 던졌잖아. 애초에 믿음을 가지게 하는 의식이 아니였던거 같기도하고- 모든것은 그 크기가 있다(작은것,큰것) 그랬나? 그랬잖아 그 키워드 자체를 잘 해석했으면 난 원주민들도 분명 그 방법으로 없앴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은 해봄.. 뭐 그걸 결국 깨달은 루저클럽이 아주 나이스했다고봐.  난 없앨수 있다는 믿음+페니는 가짜고 허울이며 결국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같잖은 쪼매난 트라우마 티클 같은거라고 이겨내버리면 그만이다라는 마음이 결국 페니를 없애는 방법이였다고 생각해 페니가 세질 수 있는 이유과 근본을 없애는거지 페니에 대한 두려움 말이야.

  • tory_3 2019.09.18 21:49
    그것 1에서 페니와이즈가 베벌리 납치한 후에 루저클럽 애들이 2차로 우물집 갔을때도 애들 다 나름대로 마음 단단히
    먹고 싸울 준비하고 들어가는데 그 중 들어가기 주저하던 멤버가 스탠리였거든.
    그 때 빌이 스탠리한테 흩어지면 다 죽을거고 같이 싸우면 살거라고 날 믿으라고 말하는 장면이 27년 후에도 이어지는 거 같았어.. 스탠리가 빌에게 남긴 편지 보면 막연한 공포심 속에도 그 맹세를 기억했던 거 같고..

    그리고 베벌리 어릴 적 살던 집에 지금 살고있던 할머니는 페니와이즈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했어 ㅋㅋ 그저 베벌리 트라우마 트리거 작동될 수 있게 엇비슷한 이야기 꾸며내서 읊은 느낌?

    쿠드의식은 실패할 수 밖에 없던 방법이었던 거 같고.. 이것도 그것 1에서 보면 2차 우물집 싸움 때 애들이 제각각 트라우마+페니와이즈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면서 오히려 페니와이즈가 공포에 질리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게 이어진거라고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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