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남초 쪽(?)이라서 남초 커뮤에 눈팅하러 자주 가는 편인데
걸캅스와 82년생 김지영보고 존나 혐오하고 분노하는게 어마어마 해.
김지영도 이해는 안가지만 뭔가 포인트는 알겠는데 걸캅스는 발작포인트가 대체 어디인지 감도 못 잡겠어.
얼마 전에도 걸캅스보고 걸복동이라고 조롱하는 글 보고 "??????" 싶었음.
김지영은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을 모아놓은 책이고, 걸캅스는 흔한 정의구현 경찰 얘기잖아.
걸캅스는 작품성이 대단히 허접하다고 하기에는 성별반전 시킨 버전은 되게 흔해빠졌잖아.
그런데 그런 영화들 중에 이 정도로 까이는 작품은 또 본 적이 없거든.
그래서 왜 걸복동 소리까지 듣는지 모르겠어.
100만 관객 넘어갔을 때 탄식하는 글들 너무 당황스러웠음ㅋㅋ
왜 저러는 건지 고찰해본 톨들 있니?
나름대로 진짜진짜 궁금해서 고찰해보고 있고 글 쓰면서도 생각을 해보는데 답이 안 나옴.
직접 물어보면 답은 안해주고 페미라고만 할 것 같아서 물어보지도 못하겠음
주변에 남자도 없어서 물어볼 수가 없음.
걸캅스, 김지영의 에피소드가 구라뻥이고, 남혐을 조장한다고 생각해서인가?
근데 매일같이 뉴스에 뜨거나 현실에서 익히 일어나는 일들이라 남자들도 다 아는 거 아냐?
특히, 걸캅스는 당시 한창 핫했던 몰카, 마약 문제를 다룬 거였는데 왜지..???
걸캅스랑 김지영보고 열받은 톨들 여기에도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