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3등상을 받았다.

'기생충'은 지난 15일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 3등상인-세컨드를 수상했다. 최고상인 관객상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조조 래빗'이, 2등상에 해당하는 관객상-퍼스트는 노아 바움백 감독의 '결혼 이야기'가 받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 영화제로 북미 시장의 관문으로 불린다. '기생충'의 수상은 10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기생충'이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구 외국어영화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만큼, 영화에 대한 주목도가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생충'은 북미 개봉에 앞서 미국 콜로라도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초청된데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 텍사스에서 열리는 판타스틱 페스트, 뉴욕영화제 등에서 잇따라 소개된다. 봉준호 감독은 텔루라이드 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뉴욕 영화제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하며 오스카 캠페인에 나선다. 송강호는 텔루라이드 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최우식은 토론토 영화제에 함께 했다.

과연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서 낭보를 전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2810365
  • tory_1 2019.09.16 19:15
    오 ㅊㅋㅊㅋ
  • tory_2 2019.09.16 19: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9/21 12:19:00)
  • tory_3 2019.09.16 19:25

    헐? 헐?!?!! 헐!!!!!!!!!! 오오오오오오옹

  • tory_4 2019.09.16 2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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