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되게 좋아해서 대사 외울 정도로 돌려보고 단편 나온 것도 다 본 톨이야
불호였던건 아니지만
나는 우디가 내린 결정이 이해가 안 가더라
항상 장난감의 운명과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 곁에 있어주는 거라고 지난 세 편 내내 말하고 친구들과 앤디를 위해 모든 걸 했던 우디가
결국 보핍이랑 같이 가기로 한다는게 좀 안 어울렸어 우디답지 않다고 해야할까
물론 1편에서 처음 버즈 와서 위기의식 느꼈던 적도 있고 2편에서는 박물관 가는거에 잠시지만 오케이 했던 적도 있지
그래도 우디의 상실감이라던가 앞으로의 삶을 고뇌하는 모습 등등이 더 탄탄히 많이 묘사됐으면 이해가 갔을거야
아무리 보니네 집에서는 예전과 많이 달라진 환경에 처했다하더라도 친구들 다 ㅂㅂ하고 그렇게 간다는게...
그럴만큼 보핍이랑의 로맨스도 깊게 그려지지 않았던 듯 한데
3편 처음 봤을 때처럼 여운이 남지 않고 극장 나와서도 계속 머리 속이 물음표로 찬 느낌 흑흑
나같이 느낀 토리들 또 있을까?
불호였던건 아니지만
나는 우디가 내린 결정이 이해가 안 가더라
항상 장난감의 운명과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 곁에 있어주는 거라고 지난 세 편 내내 말하고 친구들과 앤디를 위해 모든 걸 했던 우디가
결국 보핍이랑 같이 가기로 한다는게 좀 안 어울렸어 우디답지 않다고 해야할까
물론 1편에서 처음 버즈 와서 위기의식 느꼈던 적도 있고 2편에서는 박물관 가는거에 잠시지만 오케이 했던 적도 있지
그래도 우디의 상실감이라던가 앞으로의 삶을 고뇌하는 모습 등등이 더 탄탄히 많이 묘사됐으면 이해가 갔을거야
아무리 보니네 집에서는 예전과 많이 달라진 환경에 처했다하더라도 친구들 다 ㅂㅂ하고 그렇게 간다는게...
그럴만큼 보핍이랑의 로맨스도 깊게 그려지지 않았던 듯 한데
3편 처음 봤을 때처럼 여운이 남지 않고 극장 나와서도 계속 머리 속이 물음표로 찬 느낌 흑흑
나같이 느낀 토리들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