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에이미
전업주부 키키
싱글맘 칼라
완벽한엄마 그웬돌린(학부모회장)
이렇게 다양한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서 좋았어
특히 칼라 캐릭터 골때리면서도 재밌더라 ㅋㅋ 연기도잘해
학부모회장 그웬돌린도 나름의 고충이있더라구
그웬돌린도 완벽한엄마 컴플렉스가 있어ㅜㅜ
유쾌하면서도 생각할거리가 많은영화야
왜 엄마들은 그렇게 노력하면서도 항상 자기가 나쁜엄마라는 죄책감을느낄까?
에이미를봐 얼마나 바빠
일하고 애들챙기고 픽업하고 학교행사 참석하고 마트장보고 밥하고 남편놈 챙기고 ㅜㅜ
엄마들은 아무리 잘해도 본전이야
아빠들은 분리수거, 설거지 몇번하면 좋은아빠 될수있음
그리고 보통남자들영화에 여자들이 눈요깃거리로 나오는 장면이 있잖아?
이영화에선 그걸 성별반전해서 너무좋았어 ㅋㅋㅋ
성적대상화된 싱글대디 역할이 나오는데 좋더라구 ㅋㅋ
영화끝나고 배우랑 실제어머니가 나와서
자신들의 육아, 유년이야기를 하는데
되게 감동적이었어 ㅜㅜㅜ
이장면 하나만으로도 이영화가 너무 소중해졌어
파티장면에 나왔던 씬나는 노래로 마무리할게~~
+
배드맘스2 볼까? 1보다 재미가 덜하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