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더페이버릿의 사라를 애국보수라 칭한게 타격이 컸던모양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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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누구였냐ㅠㅋㅋㅋㅋ

그전까지만해도 사라=
찐사랑꾼, 참사랑꾼, 애국심과 여왕에 대한 애정도 강한 진정한 충신!
비록 혐성이지만 여왕과 국가를 위해서라면 쓴소리도 아끼지않는 철의여인!

반면에 애비게일=
여왕님과 충신이자 연인인 사라를 감히 갈라놓으려는 국썅!
여왕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하고 충성했던 사라를 찍어내버린 못된 X!



이게 주된 여론이었는데, 누군가가 사라를 애국보수 태극기부대라 칭한후로 뭔가 사라의 위치나 캐릭터성같은게 애매해짐ㅋㅋㅋ

하긴 난 처음부터 사라가 대단하고 멋지다 생각되면서도 그 극성맞은 모습에 어쩐지 미묘한 거부감도 일었어서 새삼스러울거 없었지만 그 한마디의 타격이 크긴 컸던모양이여ㅋㅋㅋ